모든 살아있는 생물들의 세포들은 고도의 미세한 정보들로 가득차 있다. 이러한 정보를 저장하기위하여 세포에서 사용되는 놀라운 시스템은 우리가 사용하는 최상의 컴퓨터 정보 체계를 마치 어린이들의 간단한 슬레이트 보드처럼 보이게 한다.

믿기에 어렵지만 완전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통의 시립 도서관에 저장된 정보보다도 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이 모든 정보는 우리의 몸의 각각의 세포내에 일 그램의 수 천억분의 일에 해당하는 소량의 물질에 저장되어 있다. 각 사람은 이 정보의 수 십억개의 복사를 지니고 있다.! 현재의 가장 발전된 컴퓨터 시스템도 이러한 정보 저장 능력의 근처에도 이르지 못한다.


창조이후 십억 종의 식물들과 동물들이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세포내의 정보저장체계는 매우 촘촘해서 이러한 십억 종의 모든 생물들을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는 한 찻숫가락안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때 이 찻숫가락에는 만약 지금까지 저술된 모든 책들이 동일한 효율 체계로 쓰여진다면 이 모든 책들까지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정보저장체계는 컴퓨터처럼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컴퓨터와는 달리 자신의 정보를 복사할 수 있고 또한 에러가 발생하면 이를 교정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이러한 놀라운 정보저장, 복사,교정체계가 우연에 의해서 발생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체계를 아무도 창조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분명한 믿음의 행위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신앙이다. 이점이 바로 생명의 근원에대한 모든 논란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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