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성경을 읽던 도중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느헤미야 4:4-5의 본문을 보면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재건을 방해하는 무리들에 대해 기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특히 5절에서는 느헤미야가 그들의 죄를 용서하지 말라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7:60 에서 스데반이 박해를 받아 돌로 맞아 죽기전 돌을 던지는 이들에게 죄를 돌리지 말아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나요?
스데반의 태도에서 보이는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가 느헤미야의 기도에서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반대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아는 것이 적어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파란아해님 기도와 구약성경을 해석하는 원리 두 가지 측면에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답변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많은 이들이 같은 오해를 하실 것 같아서 정리되는 대로 성경문답 사이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