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을 거스르는 나비들

조회 수 80 추천 수 1 2020.09.28 14:43:30

진화론을 거스르는 나비들

 

지구상에 사는 17000 종의 나비들의 대부분은 섬세하고 화려한 색깔의 생물체이다. 유전학자들은 자신들의 발견을 진화와 연결시키려는 희망으로 이것들의 날개에 나타나는 다양한 패턴들을 연구해 왔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들이 발견한 모든 것이 진화를 설명하지 못하고 오히려 일부는 진화를 반박한다.

 

나비의 날개는 조그마한 비늘들로 덮여있다. 일부 나비들은 마치 조그마한 크리스마스 나무처럼 생긴 분자 구조를 가진 비늘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가 빛을 굴절시켜 휘황찬란한 색깔을 만들어 낸다. 다른 나비들은 곤충들처럼 다양한 색깔과 패턴을 만들어 내는 색소를 함유하는 비늘들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색깔은 또 다른 기능을 가진다. 구름 유황 나비들이 콜로라도 로키산맥의 다양한 고지에서 발견된다. 이 종의 암컷들은 보통 수컷보다 더 어두운 색을 띈다.

 

사실 암컷의 색깔이 살아가는 지역의 고도가 올라갈수록 더 진해진다. 이것은 더 춥고 높은 고도에서 태양으로부터 더 진한 색깔이 더 많은 열을 흡수하여 신진대사의 정상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생존에 유익함을 준다. 그러나 수컷 나비들은 더 엷은 색의 암컷들을 선호한다.

 

 

이 사실은 더 높은 지역에서 더 진한 색깔을 가지는 유익이 다음 세대에 전달되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것은 단순히 신속한 적응의 예이지 진화론에 어떠한 가치도 제공하지 않는다. 성경이 말씀하시듯이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인간의 지혜, 이 경우에는 진화론보다 더 크시다.

 

Author: Paul A. Bartz

Ref: Science News, 2/15/03, pp. 104-106, Susan Milius, “How the Butterfly Gets Its Spots.” © 2020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43 당신이 물고기였나요? 김 계환 2008-10-12 1037
1142 위협하는 듀엣노래 김 계환 2009-02-15 1036
1141 당신 몸의 자기복구 김 계환 2008-05-03 1036
1140 한 생명에 한 생명 김 계환 2008-11-03 1035
1139 이 벌레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김 계환 2009-04-25 1032
1138 특별한 별 김 계환 2008-07-22 1029
1137 무장되고 위험한 곰팡이 김 계환 2007-11-13 1029
1136 생명근원 논의에서의 믿음과 센스 김 계환 2008-08-25 1028
1135 식물도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다 김 계환 2010-08-29 1027
1134 정원을 가꾸는 개미들 김 계환 2008-12-23 1026
1133 선두 진화론자가 창조론자가 되다 김 계환 2008-10-11 1025
1132 타고난 인간의 언어 김 계환 2007-12-07 1023
1131 당신의 육감 김 계환 2007-08-29 1023
1130 숨기는 지혜 [1] 김 계환 2008-04-18 1021
1129 빙하 달리기 김 계환 2008-03-20 1016
1128 생물학적 균형 김 계환 2007-06-09 1016
1127 어두움 속에서 빛을 내는 상어의 속임수 김 계환 2009-09-30 1014
1126 기적의 박테리아 김 계환 2007-10-08 1012
1125 바람을 타고 나는 곤충 김 계환 2007-09-06 1012
1124 뇌안의 채소구역 김 계환 2007-06-13 101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