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킬과 하이드 프로토조안

조회 수 68 추천 수 1 2021.01.30 09:10:07

제킬과 하이드 프로토조안

 

평상시 그것들은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다. 프로토조안 실리에이트라고 불리는 이 생물체들은 물이 차 있는 나무 구멍에서 조용하게 살면서 다른 미생물들을 잡아먹는다. 대신에 프로토조안들은 모기 애벌레에게 중요한 먹이가 된다.

 

하지만 모기 애벌레들이 숫자가 물속에서 증가하면 이 프로토조안들은 무서운 괴물들로 변한다. 모기 애벌레로부터의 분비물들이 이 프로토조안들에게 모기 애벌레들이 존재한다는 경고를 보낸다. 이것들은 신속하게 몸집을 늘려서 외관을 바꾸어버린다. 결과는 모기 애벌레를 감염시켜 죽일 수 있는 완전히 다른 생명체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보호를 위해서 먹이가 기생충이 되어 잠재적인 약탈자를 자신의 먹이로 만든다. 과학자들은 더 나은 천연의 모기 방제를 개발시키려고 이 현상을 더 잘 이해하고자 한다.

 

과학자들은 일부 미생물들도 약탈자에게 반응한다는 것을 얼마 전부터 알고 있었다. 가장 흔한 보호 반응은 등뼈나 다른 어떤 날카로운 돌출물을 만드는 것이다. 약탈자가 그 먹이를 먹기 어렵게 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이 프로토조안 실리에이트가 사용하는 전략은 알려진 것 중 가장 극단적인 자기 보호 반응이다.

 

하나님의 창조에는 어떠한 생물도 중요하지 않아 자신의 삶을 유지하는 길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지 못한 생물은 없다. 많은 생물체들에게 외견상 매우 비창조적으로 보이는 생존의 방법들이 주어졌다. 심지어 이런 겉으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생물체들도 하나님의 창조성으로부터 주어진 특별한 선물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당신이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보살피시는 하나님에 대한 증거가 된다.

 

Author: Paul A. Bartz

Ref: “Revenge of the placid protozoan.” Science News, v. 131, June 4, 1988. p. 363. Photo: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view of Oxytricha trifallax. (PD) © 2020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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