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사의 계급은 1급부터 ~ 9급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은 모두다 평등하므로 누가 더 계급이 높고 누가 더 계급이 낮고 이런게 없는데, 천사들사이에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군대같이 더 높은 계급의 천사 혹은 더 낮은 계급의 천사가 있는건가요???
2, 천사와 사람중 하나님 앞에서 누가 더 계급이 높게 그리고 귀하게 창조되었나요?
3, 천사 또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처럼 다리 1쌍, 손1쌍, 눈&코&입, 그리고 추가로 1쌍의 날개 이런모습으로 창조되었나요??? 아니면 천사의 이런 모습은 그냥 상상속의 그림으로부터 알려진 이미지이고 천사의 진짜모습은 아무도 모르나요???
4, 성경에서는 천사가 이땅에 종종 내려와서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였습니다. 근데 천사를 보았던 야곱, 롯, 마리아같은 성경인물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를보고 바로 '천사'로 인지하였습니다. 이뜻은 천사가 지상에 내려올때 인간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내려오는게 아닌 있는모습 그대로 지상에 내려온다는 뜻인가요???
답변 1. 천사에게 9계급이 있다는 것은 유대민속신앙에서 유래하여 천주교에서 발전시킨 개념이며 천주교에서도 정식 교리라기보다는 전승으로 취급합니다. 성경에는 그런 구분이 없습니다. 천사의 계급에 관해 신경 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답변 2. 천사들과 사람은 하나님이 각기 부여하신 존재의 양식, 목적, 기능 등이 완전히 다릅니다. 천사들이 성삼위 하나님을 보필하는 외에 신자를 돕는 역할을 하지만(히1:14,행8:26, 12:1-11 단6:22 왕상19:5 등), 그것을 두고 누가 계급이 높다 낮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답변 3. 천사가 인간을 대면할 때에 칼을 든 군대 장관, 평범한 인간의 모습, 눈에 보이지 않는 간섭 등등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천사의 진짜 모습은 이 땅의 우리로선 알지 못합니다.
답변 4. 천사를 보고 바로 천사로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성육신 하기 전의 예수님으로 해석되긴 하지만 야곱이 밤새 씨름할 때(창32:22-32), 삼손의 아비 마노아가 수태고지를 받을 때(삿13장)에는 대면이 끝날 때 쯤에 그 동안의 대화를 통해서 알아차렸습니다. 당시의 야곱과 마노아는 예수님에 대한 개념이 없었기에 신적인 존재 혹은 천사라고 이해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천사가 인간의 모습으로 오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천사를 만난 아브라함의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십시오.(창18장) 음식을 먹었고(8절), 노하려는 기색을 보였습니다(32절). 그러나 앞선 답변에서 천사의 존재 목적은 성삼위 하나님을 보필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돕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땅에 와서 잠간 동안 인간을 만나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보호해주는 역할만 하려고 인간의 모습으로 온 것입니다. 완전한 인간으로 태어나서 삼십삼년 간을 완전한 인간으로 사셨고 십자가에서 완전한 인간으로 죄인들을 대신하여 제물로 바쳐진 예수님과는 전혀 달리 "사람 그 자체"는 결코 아닙니다.
1. 1-9단계 나누어졌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다른 종류가 있단건 알지만 9단계 얘긴 첨듣네요.
평등은 절대 기독교 용어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등이 아닌 자유를 주셨습니다. (요 8:32)
그리고, 성경은 천국에 이르는 자마다 영광이 다르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전 15:41)
(참고로, 타락한 천사의 조직체계는 에베소서 6:12에 있습니다: 정사, 권세,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 하늘에 있는 악의 영)
2. 창조시에는 사람의 지위가 더 높았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마귀에게 속아 마귀 종이 되어 천사보다 낮아졌죠. 원래는 천사가 능력으로는 뛰어나더라도 아담의 지위가 더 높았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이후,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천사를 심판할 권세가 있습니다(고전 6:3) 즉, 그 얘긴 천사를 다스리고 명령할 권세가 있단 얘기입니다.
3. 천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짓지 않으셨습니다. 그 모양도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다니엘과 계시록 등을 보시면 어렴풋이 알 수 있습니다.
4.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창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