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조회 수 91 추천 수 0 2021.07.22 05:26:09

 

 

 

 

      목사님의 말씀대로라면 

 

      택자는 평생 동안 믿어지는 것이 1번 일어날 수도 있고 2번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일 처음에는 구원을 받을 때 믿음을 선물로 받아서 믿어져서 믿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될 때 또 믿어지는 것을 뜻 한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위에서 첫번쨰로 말한 것은 택자라면 반드시 경험하는 것이고

 

      두번쨰로 말한 것은 구원의 확신은 택자라도 못 가지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master

2021.07.22 05:36:19
*.16.128.27

제가 드린 댓글에 답이 있습니다. 

 

- 그래서 어떤 이는 평생 동안 그런 확신이 없이도(신학적 교리적으로 명확한 정리가 되지 않았어도라는 뜻임) 구원 받을 수는 있습니다. 

 

(택자라면 반드시 경험하는 것, 반드시 구원을 받음, 아무래도 이 첫째 경우는 십자가 상의 강도처럼 구원은 받았으나 미처 스스로 능동적으로 하나님 뜻대로 실천해보지 못하고 죽는 경우에 해당될 것임)

 

- 그러나 구원은 반드시 자신의 능동적인 믿음의 결단과 삶과 인생의 극적인 전환이 따르기 때문에 본인으로선 그런 체험이 있고 현재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면 구체적으로 인지하거나 말로 설명할 수 없어도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된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임,  스스로 인생의 정반대 전환을 이루는 것이니까 마찬가지로 신학적 교리적으로 명확히 정리 설명 못해도 그 경험은 본인이 알 수 있음, 이런 확신이 점진적으로 생기면 말씀하신 대로 믿어짐이 두 번 일어나는 셈임) 

 

어쨌든 극적인 인생 전환(말씀드린 대로 점진적일지라도)은 한 신자에게 두 번 일어나는 것이라기보다는 한 번 있는 일입니다.  물론 그 후로 수시로 그 결심이 무디어지거나 잊어버려서 다시 결단하는 일이 반복되더라도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의 방향은 한 번으로 정해졌다는 뜻입니다. 

WALKER

2021.07.22 05:40:23
*.107.147.19

 그렇다면 목사님

 

 믿어진다고 할 때 

 

 그 믿어진 것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

 

 어떤 내용이 믿어졌다는 것을 뜻 하나요 ???

 

 제가 이떄까지 살면서 구원 받은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그들이 믿어진 것은 복음이 아니라    자신의 자아 정체성이엿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 말씀을 듣다가 자신이 심령이 가난한 자라는 것이 믿어졌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성경 말씀을 읽다가 자신이 바로  " 돌아온 탕자 " 임이 믿어졋따고 하고 

 

 어떤 사람은 설교를 듣다가 갑자기 자신이 바로 "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인 " 임이 믿어졋따고 하고...

 

 하여튼 그렇습니다 

 

 목사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master

2021.07.22 05:52:01
*.16.128.27

그런 진술들은 어쨌든 다 옳습니다.(부분적으로 표현한 것이긴 하지만) 믿어지는 것은 한마디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실현하였고 성경에 계신된 구원의 복음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끝이 없기에 아주 간단히 세 가지로 정리하자면;

 

첫째, 나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어 마땅한 죄인으로 그 죄를 도무지 스스로 씻을 길이 없으나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완전한 제물로 내 대신 십자가에 바쳐짐으로써 내가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설 수 있는 자격과 신분을 은혜로운 선물로 얻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나의 상태로는 도무지 의인이 될 수 없지만 내 있는 모습 그대로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에 의거해 의인으로 칭해주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셨고 그 관계는 평생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셋째 그래서 이전의 삶이 완전한 실패이자 죽음이었기에 이제는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고 결단하고 하나씩 실천하는 것인데 이마저 하나님이 심어주신 마음이라고 믿어지는 것입니다. 

WALKER

2021.07.22 05:54:51
*.107.147.19

 

 

 아직은 이해가 안됩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구원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master

2021.07.22 06:00:34
*.16.128.27

아주 정확하게 깨달았습니다. 완전히 복음이 이해가 안 되신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성경을 정확히 배워나가면서 기도도 병행하셔야 합니다. 현실 삶에서도 모든 되어지는 일들을 하나님 중심으로 분별해나가야 합니다.(현재로선 영적인 흐름까지 알긴 어렵겠지만 하나님이 배후에 역사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옛 자아의 철저한 깨어짐이 반드시 일어나고 그럼 또 정말로 하나님이 바로 나의 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4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49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99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5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16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9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56
2650 네 목사님!! [1] 이르미클라트 2021-08-08 86
2649 나를 전부 맡긴다는것 [2] mango 2021-08-08 111
2648 이것은 악한 생각이겠죠 ??? [3] WALKER 2021-08-08 92
2647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것에 대한 질문 [1] WALKER 2021-08-08 60
2646 창세기 베레스와 세라의 출생? [1] 구원 2021-08-07 467
2645 죄에도 무게가 있나요?? [2] 행복 2021-08-05 167
2644 글을 한번 쓰겠습니다 ( 그냥 재미로 읽어보시길... ) WALKER 2021-08-04 100
2643 크리스천의 생명을 지켜달라는 기도에 대해서 [5] 모닝듀 2021-08-04 119
2642 하나님이 정말 무서운 분인 것 같습니다 [2] WALKER 2021-08-04 251
2641 개인의 죽음도 하나님의 계획에 있다는 답글을 보고 질문 드립니다. [3]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1-07-30 184
2640 성경과 교리와의 관계 [4] 은아아빠 2021-07-30 112
2639 하나님이 정말로 선하고 좋으신 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8] yeon 2021-07-29 323
2638 십일조 내기 너무 아까워요 [2] 행복 2021-07-29 204
2637 지워서 죄송합니다 [1] WALKER 2021-07-27 88
2636 지식을 쌓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2] WALKER 2021-07-27 99
2635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야한다는게 무슨 뜻 인가요 ??? [6] WALKER 2021-07-22 653
2634 치료의 은사&치료의 기도 질문요 [1] 행복 2021-07-22 142
» 목사님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5] WALKER 2021-07-22 91
2632 마음이 공허하고 붕떠서 하루종일 폰 만집니다 [4]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1-07-22 411
2631 자유의지의 개념과 믿음(구원)과의 관계 [6] 낭여 2021-07-21 3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