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를 모두 다 사하시고, 3일후 다시 부활하셨다는걸 100% 믿습니다. 근데, 예수님은 죽음에서 다시 부활하셨는데 평범한 부활이 아니라 육체가 영원히 썩지 아니하는 영생하는 육체이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순간이동(?)도 가능해서 여기저기 나타나고 사라질수도 있고 하늘을 날수도 있고 벽도 통과하는 몸을 입으셨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예수님께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육체를 입고 다시 부활하셨가지고 순간이동이나 벽을 통과한 역사적인 사실이 성경이나 사도들 외에 다른사람이 눈으로 보고 증인이 되어서 증언으로 기록된 자료를 어디서 찾을수 있을까요??
2, 크리스천 신도들도 예수님 재림 이후 다시 부활할때, 예수님 몸같이 영원히 썩지 아니하는 영생하는 몸을 입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하늘을 날수도 있고 순간이동도 가능한 몸이 되는건가요??
1. 예수님과 그 십자가 사건의 역사적 사실성에 대해 증명하는 자료들은 성경 외에 또 기독교 외부에 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하신 것처럼 부활하신 신령한 육신을 직접 목격한 자들에 대한 기록은 성경 외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사도들 외에 많은 이들에게 보이셨다는 것은 고린도전서 15:6이 증언합니다.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고전15:6) 당시의 모든 제한된 여건 상 일시에 오백여명에게 보이신 것은 최고로 확실한 증거로 더 많은 이들에게 굳이 다시 보일 필요도 없었습니다.
부활 후에 지상에 계셨던 40일은 신자들에게 부활의 확신을 심어주고 사도들로 당신의 일꾼으로 굳게 세우기에도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승천하신 한참 후인데도 부활 예수님이 당신의 최대 대적으로 신자들을 잔해했던 바울에게 보여주시어 회심케 한 것만으로도(행9장) 부활을 입증하는데 충분하며 그 외의 불신 세상의 증거나 증인이 필요 없었습니다. 나아가 예수님과 동시대 인물이 아니어서 부활 육신을 직접 목격할 수 없는 모든 세대의 모든 신자에게 기독교 신앙은 성경이 절대적인 하나님의 계시임을 확신하는 것이 신앙의 첫째 근본이 되어야 합니다.
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고전15:42-44) 신자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님과 세세토록 함께 있을 수 있는 신령한 육신으로 부활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 신체는 승천하실 성자 하나님이었음을 감안해야 하는 반면에 부활 성도는 이 땅에 도래할 새 땅에서 살게 되니까 모든 조건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신자의 부활신체에 대해 구체적인 물리적 상태는 함부로 단정지을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하기에 합당하고 전혀 부족함이 없는 신령한 육신으로 부활한다는 성경이 진술하는 범위를 넘어서 추측할 필요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