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드립니다

조회 수 107 추천 수 0 2022.01.04 03:06:32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이십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인간으로써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신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신자들 중에서는 제발 살려달라고 혹은 제발 낫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비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무심하게도 하나님은 그들의 병을 고쳐주시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그렇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왜 인간으로써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분들의 병을 치유해주시지 않는 것 인가요 ???

 

 


master

2022.01.04 06:04:25
*.115.238.222

사람은 단 한 명의 예외 없이 누구나 반드시 죽게 마련이며 죽을 때는 사실상 모두가 큰 질병이 그 직접적 원인입니다. 아무런 질병이 없고 단순히 탈진하여 호홉만 중단되는 법은 아예 없습니다. 병이란 누구에게나 반드시 어느 때나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병은 오랜 기간 인간의 죄로 인한 폐해가 대대로 쌓인 것으로. 체질이 선척적으로 약하거나 유전적인 질환도  그런 오랜 죄의 산물입니다. 나아가 본인이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지 않았고 술 담배 기름진 음식 세상 쾌락 등에 집착해서 생긴 자신의 잘못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무엇보다 기도한다고 다 나으면 평생 죽지 않고 모두가 영생할 수 있다는 엉뚱한 결과가 됩니다. 하나님이 아주 비상한 경우에 당신만의 특별한 목적이 있을 때만 기적적으로 살려주십니다. 또 그렇게 살아난 자는 그분이 살려주신 목적을, 당연히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증진시키는 것, 삶에 실현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살아난 자도 반드시 다시 큰 병으로 죽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안은 죄에서 구원해주어야 하는 것이지(죄의 삯은 사망), 병을 낫게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그 때문에 오셨고 새벽부터 사람들이 병을 고침 받으러 찾아왔는데도 다른 동네에 복음을 전하러 갔습니다.(막1:35-39)

 

이 문제는 게시판에 자주 등장해 여러 번 답변드린 질문입니다. 그리고 마침 제가 지난 주일(1/2)부터 기도에 대해 시리즈로 설교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의 글도 함께 꼭 읽어보십시오. 

 

재앙을 방관하는 하나님을 못 믿겠다고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36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58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36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5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0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07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1
2920 광야의 쓰레기통 [1] 사라의 웃음 2011-10-19 497
2919 질문드려요(혼전순결) [5] 지디니슴 2022-08-22 496
2918 메추라기 사건에 대해서요~ [4] myparty 2021-02-10 496
2917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 ④ 에클레시아 2011-12-21 496
2916 사후세계를 경험한 많은 사람들 에클레시아 2011-12-08 496
2915 기복주의 신앙과 그리스도인 [1] 에클레시아 2011-09-20 496
2914 성도의 자랑은 오직 십자가 에클레시아 2011-12-20 494
2913 교회만 다니는 가짜 기독교인들의 서글픈 상태 에클레시아 2011-10-23 494
2912 욥의 딸 사라의 웃음 2011-10-04 494
2911 외로움 [1] 사라의 웃음 2011-09-23 494
2910 예수님 존칭어 [27] soso 2023-01-03 493
2909 전도하는 방법? [3] 진진 2020-09-20 493
2908 목사님, 다니엘서 9장 해석이 엇갈리는데 대해 질문드립니다. [3] 피스 2020-05-22 493
2907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생각만 하는지... 사라의 웃음 2011-12-11 493
2906 공상속의 사랑과 실천적인 사랑 [4] 쌀로별 2011-12-09 493
2905 기도로서 낫지 않는 이유는? [3] 신수홍 2014-10-15 492
2904 그리스도의 흘리신 보혈 에클레시아 2012-01-03 492
2903 질문 드립니다 [1] WALKER 2021-03-05 491
2902 나는 정말 성령으로 거듭났을까..? [1] 에클레시아 2011-11-18 491
2901 '하나님의 영광이 최고로 드러나는 일'을 읽고.. 사라의 웃음 2012-06-17 49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