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선택해도 하나님은 만나야 한다.

조회 수 201 추천 수 1 2021.04.14 16:08:43

 

 

종교는 선택해도 하나님은 만나야 한다.

 

기독교, 정확히 말해 성경이 계시하는 내용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이 죄인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종교는 인간이 구원을 얻으려고 이 땅에서 선을 행하고 정성을 바치려고 노력해야 하고 그 결과에 대해 성적을 매겨서 사후에 판가름 난다고 가르칩니다. 반면에 성경은 하나님을 거역하여 자기를 높이려는 교만과 온갖 죄에 찌든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평생 죽기까지 죄를 짓기 마련이므로 하나님의 기준에 합격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성육신 하신 예수님이 인간이 받아야만 할 하나님의 형벌인 죽음을 대신 감당해주신 은혜를 믿어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지난주에 모든 사람이 구원을 갈망하는 출발지는 동일하며 그 목적지인 천국도 동일하지만 그곳으로 가는 방향이 다르면 실제로 도착하는 곳은 달라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모든 종교가 인간이 자력(自力)으로 하늘로 올라가는 구원인 반면에 기독교는 인간이 전적으로 무능하므로 하나님이 구원을 주시러 내려오신 것입니다. 구원으로 향하는 방향이 서로 다르니 궁극적인 도착지도 서로 달라집니다.

 

흔히들 모든 종교가 이 땅의 삶에 평안을 제공하고 죽은 후에 구원을 얻는 길을 가르치니까 자신에게 맞는 종교를 선택해서 믿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논리적으로는 옳은 말입니다. 그러나 분명하고도 절대적인 사실은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고 또 그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종교는 선택해도 되나 하나님은 선택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분이 어떤 분인지 정확히 알아서 일대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은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 만남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하나님이 당신이 어떤 분인지 사람들로 알게 해주려고 이 땅에 보내신 그분의 독생자였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1:14,18)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도 성령의 역사를 통해 그분과 일대일로 인격적인 대면이 가능합니다. 죄의 구렁텅이에서 스스로는 도무지 헤어 나올 수 없고 아무런 소망이 없어진 죄인에게 성령이 역사하면 하나님의 구원을 얻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겸손히 나와서 지난 모든 죄와 잘못을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의 긍휼을 간절히 구하면 됩니다. 그럼 하나님이 나를 이미 알고 있었고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로 받아들여주셨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예수님이 나를 먼저 찾아와서 만나주셨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종교는 인간 창시자가 고안했기에 인간이 고르면 됩니다. 그러나 다시 강조하지만 하나님은 오직 한 분입니다. 정말로 심각하게 그분을 만나는 문제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성경을 통해 배우고 하나님 나를 찾아와 만나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참 생명으로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해주십니다. 이 땅에서 살아 있을 때부터 구원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가능하기에 예수 십자가가 구원의 유일한 길입니다.

 

4/14/202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계시하시는 하나님 각성하는 인간(6)-특별계시(3) 예수님의 십자가

계시하시는 하나님 각성하는 인간 (6) - 특별계시 (3) 예수님의 십자가 하나님은 신자의 개인 인생과 인류의 역사에 직접 개입하여 거룩하게 통치하십니다. 그 진리를 하나님은 인간으로 분명히 보여서 알게 해주어야 하는데 그것을 특별계시라고 합니다. 오...

  • master
  • 2021-11-03
  • 조회 수 117

조물주로는 많이 부족하다.

조물주로는 많이 부족하다. 아무리 고집이 센 불신자라도 그랜드캐년이나 나이아가라 폭포 같은 엄청난 자연의 위용 앞에 서면 저절로 겸손해집니다. 인간이 정말로 미약하고 찰나적인 존재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광대한 자연이 저절로 생...

  • master
  • 2021-07-28
  • 조회 수 119

모로 가면 서울 가지 못한다.

모로 가면 서울 가지 못한다. 절대자 하나님은 100% 실존하고 계시다면 어떤 분인지 알아야 온전히 믿고 따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해서 흔히들 갖고 있는 오해부터 제거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와 같은 맥락이지만 믿음에 대해서도 흔히들 모...

  • master
  • 2021-04-07
  • 조회 수 121

계시하시는 하나님 각성하는 인간 (3) 두 종류의 종교

계시하시는 하나님 각성하는 인간 (3) - 두 종류의 종교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해 놓고 손을 놓고 있다면 사실상 하나님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당신이 어떤 분인지, 어떻게 이 땅을 다스리는지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자연...

  • master
  • 2021-10-13
  • 조회 수 121

성경이 왜 하나님의 책인가?(7)- 그 내용이 말한다.(1)

성경이 왜 하나님의 책인가? (7) 그 내용이 말한다. (1) 성경이 왜 하나님의 책인가에 대해서 사해사본과 성경의 관계를 통해서 세 번 살펴봤습니다. 특별히 사도행전 8장의 빕립이 에디오피아 내시를 광야에서 만나 회심시킨 사건에 숨겨진 의미가 너무나 신...

  • master
  • 2022-01-05
  • 조회 수 126

예수 이름의 너무나 큰 은혜 [1]

예수 이름의 너무나 큰 은혜 기독교 신앙이 서양이나 이스라엘의 고유한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죄의 노예가 되어 있는 인간을 구원하려고 이 땅에 직접 오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오셔서 행한 일의 결과를 내 자신의 삶에 체...

  • master
  • 2021-06-09
  • 조회 수 136

창조의 과학과 창조의 신학은 나눌 수 없다.

창조의 과학과 창조의 신학은 나눌 수 없다. 최근에 대두된 진화론적 창조란 하나님이 물질에 진화될 수밖에 없는 성향을 부여함으로써 인간이 출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그래서 진화론을 인간기원의 방식에 관한 과학적 이론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인...

  • master
  • 2022-05-06
  • 조회 수 139

성경이 왜 하나님의 책인가?(5)-에디오피아 내시의 비밀(1)

성경이 왜 하나님의 책인가? (5) 에디오피아 내시의 비밀(1) 성경이 왜 하나님의 말씀인지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주에는 이사야 53장이 예수님 오시기 약 700년 전에 십자가 구원의 모습과 의미를 너무나 생생하게 묘사하며 예언했다는 사실을 살펴봤...

  • master
  • 2021-12-16
  • 조회 수 142

계시하시는 하나님 각성하는 인간(4)-특별계시(1) 성경 [1]

계시하시는 하나님 각성하는 인간 (4) - 특별계시(1) 성경 하나님이 자신의 삶이나 인생에 직접 개입해서 주관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어폐가 있는 말이지만 하나님은 당신이 어떤 분이며 어떻게 이 땅을 다스리는지 인간에게 계시해줄 의무가 ...

  • master
  • 2021-10-20
  • 조회 수 145

하나님이 직접 가르쳐준 또 다른 이름

하나님이 직접 가르쳐준 또 다른 이름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직접 가르쳐준 경우는 모세에게 ‘내다’라고 한 것이 유일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와 같은 경우가 성경에는 한 번 더 나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

  • master
  • 2021-05-19
  • 조회 수 151

하나님이 살아 계신 가장 확실한 증거 (2)

하나님이 살아 계신 가장 확실한 증거 (2) 하나님이 살아계신 확실한 증거에 대해 두 번째로 알아보겠습니다. 그분의 실체를 드러내 놓고 증명할 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계시거나 안 계시거나 둘 중의 하나는 분명한 진리입니다. 그래서 하나...

  • master
  • 2021-09-01
  • 조회 수 157

성경은 과연 믿을만한 책인가?(3)

성경이 왜 하나님의 책인가? (3) 성경은 과연 믿을만한 책인가? (3) 성경이 왜 하나님의 말씀인지 알아보기 전에 과연 믿을 수 있는 책인지에 관해 두 번에 걸쳐 살펴봤습니다. 고대의 모든 책들이 손으로 베껴서 전해내려 왔기에 원본과 달리 후대에 조작되...

  • master
  • 2021-12-01
  • 조회 수 158

성경이 왜 하나님의 책인가?(11)- 인간을 깨트리는 유일한 책 [1]

성경이 왜 하나님의 책인가? (11) 인간을 깨트리는 유일한 책 성경이 왜 하나님의 책인지 열 번에 걸쳐 다각도로 알아봤습니다. 따지자면 끝이 없기에 가장 확실한 증거를 말씀드리고 이 시리즈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셔야 할 것은 다른 종교의 경전...

  • master
  • 2022-02-09
  • 조회 수 159

하나님의 진짜 이름은? [1]

하나님의 진짜 이름은? 다른 모든 종교는 믿고 섬기는 대상을 ‘하느님’이라고 하는 반면에 개신교만이 ‘하나님’이라고 부르는데 유일하신 절대적 존재라는 뜻입니다. 또 다른 의미는 이름을 붙일 수도 없고 붙여서도 안 되는 유일한 ...

  • master
  • 2021-05-05
  • 조회 수 162

기독교 신앙은 도덕이 아니다.

기독교 신앙은 도덕이 아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가장 다르고 또 그래서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는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죄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인데 당연히 구원의 길도 달라집니다. 모든 사람이 죽어 마땅한 죄인이라 죄를 ...

  • master
  • 2021-07-14
  • 조회 수 162

예수님의 경이로운 이름 [2]

예수님의 경이로운 이름 하나님은 모세에게 당신의 이름을 ‘내다’라고 직접 가르쳐준 주었습니다. 그 외에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에게 ‘경이’(Wonder)라고 가르쳐주었는데 놀랍게도 그 이름이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성경은 증...

  • master
  • 2021-05-27
  • 조회 수 167

하나님의 이름은 없다.

하나님의 이름은 없다. 다른 모든 종교에선 절대자를 하느님이라고 하는데 유독 개신교만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이 땅을 초월해서 계시는 분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하면서 생사화복을 당신의 거룩한 뜻에 따라 주관하시는 유일...

  • master
  • 2021-04-28
  • 조회 수 168

하나님이 살아 계신 가장 확실한 증거 (5-完)

하나님이 살아 계신 가장 확실한 증거 (5-完) 하나님의 실체를 인간이 결코 증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상태를 제대로 점검해보았더니 물질에서 우연히 진화된 존재가 아니라면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시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지난 네 번에 걸...

  • master
  • 2021-09-22
  • 조회 수 171

기독교신앙의 대전제-자살이 최선책이 아니다.

기독교 신앙의 대전제 – 자살이 최선책이 아니다. 기독교 신앙은 한마디로 성경이 기록한 내용이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임을 믿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가 자기 고유의 경전을 믿어야 한다는 너무나 당연한 차원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

  • master
  • 2022-02-16
  • 조회 수 177

임사체험과 십자가 구원

임사체험과 십자가 구원 이 시리즈를 시작하는 첫 시간에 성경 66권을 십초 만에 통독하는 비결을 말씀드렸습니다. 성경의 첫 구절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와 마지막 구절인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

  • master
  • 2021-06-16
  • 조회 수 17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