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간의 육체적 질병에 대해서 하나님과 (저번 답변에선 사탄에게도) 연결시켜선 안 됩니다. 하나님이 불신자도 그러한데 신자에게 일상의 삶에서 의도적으로 고통을 주시는 법은 절대로 없습니다. 질병은 인간이 오랜 기간 동안 탐욕과 죄악으로 신체를 제 멋대로 낭비 소진했고 자연을 파괴하며 오염시켰고 동물들을 학살하고 전쟁을 일으켜서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등의 원인으로 인간 유전자가 변형 왜곡된 결과적 산물입니다. 각 개인으로서도 각자 선조로부터 내려오는 특유의 유전적 결함이 조금씩 있는데다 오랜 기간 무절제한 생활 습관과 운동 수면 영양 부족과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디니슴님의 머리카락까지 세시고 그 고통을 모를 리 절대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질병을 주지 않았음에도 기도하면 때로 치유의 기적을 일으켜 주는 것입니다. 병주고 약주는 분이 아닙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하시고 현재까지 개발된 최적의 의학적 치료법을 꾸준히 수행하시고 수면 영양 운동 취미활동 등을 성실하게 병행하셔야 합니다. 냉정하게 들릴리 모르지만 다른 길은 없습니다. 또 바울의 경우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는 고통스런 지병을 치료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어도 응답 받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병으로 힘들 때에 오히려 더 겸손해져서 하나님의 일에 더욱 충성했고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더 크게 역사했다고 고백했습니다.(고후1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