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도 소련도 무너젔는데
영적으로 볼때 악함이 판을치고 우상숭배의 극치인
북한은 왜 무너지지 않을까요?
한국의 기도가 부족해서인것도 있을까요?
감사하게도 성탐자님이 모든 질문에 정답을 다 달아주셨네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고통 시리즈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래의 글을 꼭 다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주(3/3) 주일로 이 시리즈를 마감하니까, 그 설교도 참조하십시오.
그만큼 한반도가 영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이기 때문입니다.
남한에는 기독교입국론에 의거해 세워진 대한민국이 만들어져 기독교 선교국가가 되었고
북에는 세상유례없는 적그리스도모형 국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통일 한반도가 장차 동양을 선교하고 중국과 이슬람의 영적암흑의 진에 결정타와 균열을 일으켜 열방을 지나 이스라엘까지 주님께 회복되게 할 전진기지요, 히든카드요, 핵심 혈점이라는 방증입니다.
사탄은 그걸 알기에 사활을걸고 한반도의 암흑을 존속시키고 남한을 무너뜨리려 온 영적 권세를 총동원하고 있는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북한체제가 우리 기도로 무너지고 자유통일 복음통일이 이뤄지는 그날, 영적으로 세계가 뒤집어엎어지는 반격극의 파노라마가 홍수처럼 발발하여 나비효과로 온 중동과 중국을 뒤흔들것입니다. 대기만성. 복음통일될 한반도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시다.
북한이 당장 망하지 않는 이유는
세상이 아직 망하지 않은 이유와 다르지 않습니다.
북한만이 영적으로 타락했을까요? 밤하늘에 붉은 십자가가 즐비한 남한은 과연 영적으로 건강할까요?
창조주께서는 당신이 정하신 때까지 한없는 인내와 긍휼로 기다리고 계십니다. 창조주의 오래 참으심이 지금 우리 모두가 살아 있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성경은 영적 타락의 여부나 정도에 따라 흥망성쇠가 결정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더 중요하거나 덜 중요한 지역은 따로 없습니다. 나라도 그렇고 민족도 그렇습니다.
성경은 우리 모두가 타락한 아담의 후손이기에 오직 그리스도께 의지하여야만 창조주께 나아갈 수 있는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죄인 중의 괴수는 북한의 김정은이 아니라 바로 '나'라고 성경은 또한 말합니다.
북한이 언제 무너질지는 주님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소련이 무너진 시기가 제가 태어나고 약 1년 후인데, 박목사님 같이 나이가 지긋하신 분도
당시에는 구소련이 저렇게 '한 순간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소련이 무너졌을 것을
'당대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셨을 겁니다.
제가 현재 30대인데, 저보다 10살 넘게 어린 친구들에게 제 시절의 이야기를 하면
'그런 시절이 정말 말이 되는가?' 라는 반문이 돌아오는 부분이 많은데,
세상의 모든 일들은 '도둑이 언제 오는지 모를것 같이' 일어납니다.
경제분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세계 금융 위기도 그렇습니다.
리먼 브라더스와 베어 스턴스는 당시로 전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금융회사였습니다.
그 누가 그런 금융회사들이 한 순간에 몰락했을거라고 생각했을까요?
마치,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삼성전자가 망할거라고 전혀 상상못한거와 같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삼성전자가 파산신청했다더라...
상상 되십니까? 전혀 안되지 않습니까?
하지만 후대의 사람들은 왜 그런지를 추적하면서 그럴 만 하네 라고 근거를 찾게 됩니다.
북한의 경우도 같습니다.
언젠가 우리가 상상도 못한 시기에 마치 '도둑이 언제 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이' 갑자기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