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통이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성경 말씀이 있을까요 ???
 
 
 2.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힘들거나 엄청난 스트레스 혹은 엄청난 마음의 상처가 생겼을 때 
 
 하나님한테 이 문제 좀 해결 해달라고 기도를 드릴 경우에
 
 하나님이 기도 응답으로
 
 저의 사고 방식을 바꿔서 해결 해주시는 경우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master

2022.06.25 09:34:10
*.115.238.222

1 번 질문

 

인간 세상에선 어떤 성과를 이루려면 반드시 수고와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땀을 흘리지 않으면 열매를 먹을 수 없습니다. 이는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피조세계도 함께 벌을 받아 이 땅이 가시덤불을 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창3:18,19)

 

그러나 하나님은 신자로 꼭 고통을 거치게 해서 복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신자의 믿음을 더욱 성숙시키기 위해서 또는 당신의 특별한 일을 맡기기 위한 준비와 훈련으로만 고통을 주십니다. 신자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 앞에 온전히 자기늘 낮추는 겸손과 그분만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신약 사도들 중에 가장 많은 고통을 받은 바울은 그래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12:9,10) 자기가 낮아질수록 하나님의 능력이 더 두드러지게 역사하더라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탁하다보니까 이런 고백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풍요하게도 하고 궁핍하게도 하지만 스스로 자족하는 비결을 배웠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빌4:10-14) 말입니다. 단순히 검소하게 산 것이 아닙니다. 풍요할 때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외적인 형편에 상관 없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이라면 그분만 의지할 때 그분이 이뤄주므로 그분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신자에게 고통을 주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통 없이 얻는 것이 없다고 한정 지으면 하나님도 그런 수준으로 제한되어 버립니다. 고통이 있어야만 그분의 복을 받는다는 이상한 결론에 이릅니다. 하나님은 광대하신 분이며 스스로 자존하시는 유일한 분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당신의 뜻에 따라서만 행동하십니다. 그래서 모든 신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신앙상의 매뉴얼은 없다고 제가 입이 닳도록 강조한 것입니다. 

 

고통도 하나님의 복을 받는 여러 통로 중의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고통이 임하면 하나님에게 간절히 기도하면 됩니다. 그럼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의 말씀이 현실의 삶에서도 실제로 큰 은혜로 실현됩니다. 

 

2 번 질문

 

 형제님의 사고 방식은 어쨌든 형제님이 형성하거나 변화시켜야 합니다. 어떤 문제라도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깨비방망이 뚝딱 식으로 단번에 해결해주는 법은 아주 비상한 경우 외에는 없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평소에 형제님이 성경을 배워나가거나 계속 묵상 고민하고 있을 때에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깨닫게 해주고 그래서 형제님이 사고방식을 바꿔먹어야 합니다.

 

그렇게  깨달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형제님에게 생겼던 마음의 상처나 엄청난 스트레스도 형제님 스스로 해소해 나가는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가만히 있는데 사고 방식 자체가 단 번에 완전히 바뀌거나 스트레스나 상처가 없어지고 위로만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뜨거운 찬양이나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성령님이 주시는 위로로 감정이 충만해지면 상처나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 같아도 일시적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반드시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스스로 사고방식을 바꾸고 그렇게 바뀐 사고방식 대로 자신의 내면의 찌꺼기도 스스로 해소해 나가고 나아가 형제님이 먼저 기꺼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개선해나가도록 노력해야만 실제로 그 관계도 아름답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신자의 순종을 바탕으로 일어나며 그 둘은 항상 같이 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9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97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67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01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85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44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93
3325 천국에 대한 질문 [1] CROSS 2022-08-15 83
3324 안녕하세요 성경에 지옥은 애시당초 사탄 마귀를 처 넣으려고 만든 공간이라고 하셨는데, [3] 주님게로 2022-08-15 121
3323 전도에 관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3] mango 2022-08-14 145
3322 안녕하세요 목사님.(조현병 상담) [2] 오주 2022-08-11 260
3321 사무엘하 15장 24절의 이해? [1] 구원 2022-08-10 69
3320 열등감을 느끼는 것도 죄가 되나요 ??? [1] CROSS 2022-08-10 111
3319 전도는 본인 마음이 편할 때 부터 하면 될까요? [1]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2-08-09 106
3318 질문합니다(생령이 된 인간?) [1] 수진수난 2022-08-07 84
3317 질문이 있습니다.(성경구절/나사로) [1] 행복 2022-08-07 66
3316 천사와 인간의 창조, 특별히 인간 창조의 하나님의 종국적 뜻? [4] 구원 2022-08-07 129
3315 질문드려요(부모의 신앙과 자식의 구원) [1] 지디니슴 2022-08-06 84
3314 다윗에 대한 사울의 질문? [1] 구원 2022-08-06 78
3313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사람? [1] 구원 2022-08-05 90
3312 질문드립니다.(온전한 믿음) [3] 영배 2022-08-05 114
3311 죄송합니다 목사님 [2] CROSS 2022-08-05 116
3310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대한 질문 [1] CROSS 2022-08-05 56
3309 진리의 사랑과 진리에 대한 사랑의 차이가 뭔가요 ??? [1] CROSS 2022-08-05 117
3308 마귀의 믿음과 신자의 믿음의 차이가 뭔가요 ??? [1] CROSS 2022-08-05 68
3307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질문 [1] CROSS 2022-08-05 28
3306 질문이 있습니다(예언/성경 저자) [3] 행복 2022-08-02 7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