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례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조회 수 66 추천 수 0 2022.07.14 19:49:31

1, 성경에서 유대인들이 받는 할례가 제가 생각하는 포경수술과 일치 하나요?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 남/여 다 받았나요??

 

 

 

 

 

 

 

2, 예수님도 할례를 받은거 맞나요?

 

 

 

 

 

 

 

3, 현대과학으로 봤을때 남자 요도부위의 표피는 수많은 기능을 합니다. 하나님께 남자에게 요도의 표피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주신 부위를 하나님을 믿는다는 의미로 그 부위를 자르는건 모순적이고 비윤리적으로 보입니다. 또 그때 당시는 균과 위생에 대한 개념도 없었을텐데요...

 

왜 이런 비위생적인 할례를 이스라엘 민족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징표로 받아들였나요?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있을텐데 말입니다... 


master

2022.07.15 01:52:48
*.115.238.222

1. 남성의 할례는 포경수술과 같습니다. 여성 할례는 가장 민감한 성감대인 음핵을 잘라내어서 여성들로 성적 쾌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려는 남성우월사회의 너무나 독선적인 잘못된 관습입니다. 부부간의 사랑을 더욱 깊어지게 만드는 성적쾌감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아가서 참조) 할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것인데 당신의 그런 뜻을 어길 리는 없기에 여성에겐 당연히 명하지 않았습니다. 

 

2. 예수님은 유대인 가정에 남아로 태어나서 정상적인 유대의 종교 교육과 관습에 따라 양육되었습니다. 당연히 할례를 받았습니다.(눅2:21-40 꼭 다시 읽어보십시오.)

 

3. 할례가 위생적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하나님은  위생적 성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종교적 의미로 할례를 하라고 명했습니다.  창세기17장을 다시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먼저 맺고서(창17:1-8) 그 언약의 징표로(창17:9-14) 모든 남자 아이는 할례를 시행하라고 명했습니다. 할례를 행하게 하신 목적을 열거하자면;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에 동참하는 후손으로서 그 언약을 순종하겠다는 표시입니다. 하나님이 다른 민족과 구별시킨 표시(삼상17:26)이므로 그분의 공동체의 일원임을 잊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자기 몸에 흔적으로 평생 남아 있기에 여호와의 언약의 유효성은 영원하고 백성들도 그 언약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겠다는 헌신은 물론 성적 순결도 지키겠다는 결단의 징표입니다.  태어날 새 생명을 정화시키고 자신의 육신적 죄의 더러움을 씻어낸다는 상징적 의미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약 시대의 세례를 예표합니다. 

 

그러나 점차 원래의 여호와 언약의 징표라는 영적인 의미는 퇴색되고 단순히 선민의식만 높이며 이방인을 차별하는 등 특권만 행사하려 했기에 성경은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고 가르칩니다.(신10:16,30:6, 렘4:4, 겔44:7) 신약시대에 와선 유대주의자들이 구원의 한 조건으로 주장하는 등 교회 안의 논쟁을 불러일으켜서 최초의 공회가 그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습니다.(사도행전 15장 읽어보십시오.) 바울은 또 그래서 할례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확인해 주었습니다.(롬2:25-29, 4:9-1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4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49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700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5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16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99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56
3270 히 11-1 어렵습니다 [2]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2-07-18 75
3269 질문이 있습니다.(포도주/타투) [1] 행복 2022-07-18 63
3268 생포도나 건포도를 금하신 이유? [1] 구원 2022-07-16 132
3267 질문있어요(하나님과의 만남) [2] 꼬기 2022-07-16 90
3266 질문이 있습니다.(아담/제사상/선물) [1] 행복 2022-07-16 101
3265 고핫 족속의 지파의 임무? [1] 구원 2022-07-15 65
3264 정부에서 빚을내서 코인한 젊은이들 빚을 탕감해준다는데요 [1]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2-07-15 127
» 할례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1] 행복 2022-07-14 66
3262 질문이 있습니다(성경순서/징벌/재림시기) [3] 행복 2022-07-12 113
3261 삶의 고민.. [2] 꼬기 2022-07-11 121
3260 성경을 비판적으로 읽어도 되나요 [2] 모래반지빵야빵야 2022-07-10 167
3259 질문이 있습니다(인격적인 만남/천국/철회) [2] 행복 2022-07-09 112
3258 질문있습니다.(구약시대 인간의 영성) [3] 주님게로 2022-07-09 84
3257 애굽에서의 10가지 재앙? [1] 구원 2022-07-09 66
3256 12지파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행복 2022-07-08 71
3255 안녕하세요 목사님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2] 주님게로 2022-07-07 110
3254 사울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3] 행복 2022-07-07 73
3253 토기장이의 비유와 복제인간 [2]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2-07-06 109
3252 질문드려요 [1] 지디니슴 2022-07-06 50
3251 천국에도 음식이 있나요 ??? [3] CROSS 2022-07-06 14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