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50대인 분들도
신학대학교를 간 경우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신학대학교를 가서 평생을 구원에 대해서 연구해서
책을 쓰고 싶습니다
제 대학 선배의 아버지도 그렇고 제 친구의 아버지도 은퇴 후에 뒤늦게 신학 공부하셔서 목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해당 선배의 집안은 원래 원불교를 믿는 집안이었습니다. 원불교의 동그라미가 화합, 서로의 융합을 의미하고 해서 선배 집안의 사람들은 원래부터 신앙심에 대해서 민감했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집안이 모두 예수를 믿게되어서 40대에 선배님의 아버님께서 직장을 그만두시고 신학대학원에 가서 지금은 목회자의 길을 걸은 지 20년 가까이 되신걸로 압니다.
제 친구의 아버지 또한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정년퇴임 몇 년 앞두고 그만두시고, 신학대학원에 가신 뒤로 지금은 대구에서 작은 교회를 하고 계십니다. 오히려 다른 학문에 비해서 신학대학원에 가시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뒤늦게 시작하시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이 있습니다. 신학은 평생을 연구해야 할 과제입니다. 저부터 40대에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실명을 들어 죄송하지만 대표적으로 베이직교회의 조정민 목사님이 그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