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료샤님 오랜만입니다. 여전히 건강하시죠? 

이 문제는 최근에 와선 논의할 의미와 가치가 없어졌습니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은 케플러와 갈릴레오에 의해 중세에 입증되었습니다. 

현대 과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품은 태양계 전체도

일정한 궤도와 주기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과학적으로 지동설도 옳고 천동설도 옳습니다. 

갈릴레오를 정죄하는 종교재판에 인용했던 성경구절(예 시19:5-6, 시104:5) 등은

시적 표현으로 인간이 자연에서 느끼는 감정과 깨닫는 이치 등을

축약 상징한 의미로만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도무지 셀 수도 없이 많은 행성과 항성들이 또 그것들을 품은 태양계, 은하계 등이

다 자전 공전하는 데도 전혀 교통 사고 한 번 없이 

그것도 움직임이 멈추는 베터리 방전 한 번 없이 운행하도록 창조하신

하나님의 엉청나고도 신비한 권능을 평생토록 감사 찬양해도 모자랍니다. 

보잘 것 없는 인간이 감히 그분의 창조에 시시비비를 거는 것 자체가

너무나 어리석은 짓이자 불경한 시도라고 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