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

조회 수 86 추천 수 0 2022.06.22 14:41:42

유다서 1장

12. 그들은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ㅡ>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구름이 비를 머금은 경우도 있고 

대부분의 구름이 비를 머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어떤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인지요?

 

날마다순종

2022.06.22 15:30:43
*.14.99.253

구원님 안녕하세요.

12절은 성령을 받지 아니하고 분열을 일으키며 본능대로 살아 결국 멸망하게 될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들을 여러 비유로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

 

상기에서의 구름은 비구름을 말하려는 것이지만, 멸망하게 될 저들은 물없는 구름으로 그 모양만 비구름과 비슷할뿐 사실 그 알맹이인 비는 뿌리지 못하고 그저 바람에 밀려다니는 헛된 구름이라 말한 것입니다. 

 

구원

2022.06.22 18:18:53
*.92.231.58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위 두 구절은 이유에 대한 결과가 선명하지만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는

이유와 결과가 애매합니다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

평상시 맑은 하늘에  대부분의 구름이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 아닌가요?

 

구절 자체가 문맥이 애매해서 우문을 했는데

해석이 현답인 것 같습니다.

 

master

2022.06.22 16:49:05
*.115.238.222

날마다 순종님 매번 그러하듯이 질문에 대한 정답을 미리 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이  첨가하자면 교회 안에 들어온 거짓 교사(초기영지주의자)들을 꾸짖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자기 몸만 기르는 삯군 목자로  애찬을 먹으면서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므로  뿌리까지 뵵혀 심판 받을 열매 없는 나무라고 비유한 것입니다. 물 없는 구름도 열매 없는 나무와 같은 의미로 비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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