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장에 보면 예수께서 젊은 관원을 보시고 재물을 다 버리고 나를 쫒으라고 하나 관원은 근심을 띠고 돌아갔다는 말씀이 나오고 그 다음에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여기까지는 사람이나 국가나 시대나 부유할수록 믿기가 어려워진다 라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하지만 부자나 가난한 자나 다 하나님의 역사로 구원할수 있다라는 말씀이 27절에 나옵니다.



문제는 10:29-30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복음을 위해 형제, 자매... 전토를 버린자는 금세에 (영어성경, ...now in this time) 백배나 받고... 라고 나옵니다.  물론 핍박을 겸하여 받는다고 되어있지만 이것이 믿음을 위해 인간관계나 재물을 버린자는 반드시 이 현세에서 관계나 재물을 백배 (혹은 여러배)를 받지 못할자가 없다고 하십니다.



그럼 앞 절들에 언급된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예수님을 쫒을수 있고 하늘나라에 간다고 하신 말씀과 뉴앙스가 달라집니다.  많은 설교에서 이 구절이 잘 믿으면 현세에서 재물을 백배나 받는다 라는 기복신앙을 증거하는 구절로 사용됩니다.  호크마주석을 보았으나 두리뭉실 잘 설명이 되어있지를 않습니다.



균형된 해석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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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에 있는 글을 복사해서 가져왔습니다.

바쁘시다면 간략하게라도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