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9장 야곱의 유언

조회 수 162 추천 수 0 2024.09.11 14:58:02

안녕하세요  목사님 

 

야곱의 유언 내용중에서  궁금한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1. 요셉의 유언에 대해서  이해가 어렵습니다.  특히25절의 복 내용은  육신의 형통을 이야기했다고 읽혀지는데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 단 의 18 절도  생뚱맞은 내용처럼 들리는데  이 내용도 이해가  어렵습니다. 

3. 아셀 의 왕의  수라상을  차린다는게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드립니다  샬롬 


master

2024.09.11 15:53:02
*.115.242.104

창세기 49장의 야곱의 유언은 장차 열두 지파에게 실제로 일어날 현실적 복을 상징적 표현으로 예언한 것입니다. 출애굽 이후의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 역사와 대비하면 다 성취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과거에 다 끝난 일들이라 굳이 영적으로 큰 의미를 두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쨌든 순서대로 설명드리자면; 

 

16 -17절 단 지파: 심판하리라는 것은 나중에 삼손이 사사(재판관)가 되어서 성취되었습니다. 독사라는 예언은 맹독을 가진 독사처럼 숫자는 적으나 강대한 대적과 싸워 승리한다는 것으로 삿 15장, 18장에서 큰 승리를 했다고 기록합니다. 

 

20절 아셀 지파: 지중해 해변의 갈멜산에서 베니게에 이르는 지역을 차지합니다.(수19:24-31) 그 땅이 비옥하여 소산이 풍부했기에 나중에 두로왕 히람에게 양식을 공급했습니다.(왕상5:11),

 

22-26절 요셉 지파: 한마디로 야곱이 가장 총애하는 요셉에게 본인이 아비 이삭으로부터 장자권으로 큰 축복을 받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을 복을 받으라고 빌어준 것입니다. 나중에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가 그 축복대로 강성해졌고, 그 중에서도 차남인(야곱과 에서 중에 동생 야곱이 그랬듯이-창48:14 참조) 에브라임이 가장 큰 지파가 됩니다. (25-26절의 의미), 그리고 24절의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난다는 예언은 요셉이 나중에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오시는 예수님의 예표라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구원

2024.09.16 03:25:47
*.144.49.124

그리고 24절의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난다는 예언은 요셉이 나중에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오시는 예수님의 예표라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ㅡ> 개역 한글의 해석은 요셉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오신다는 의미로 이해되어 개역 개정에서 수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master

2024.09.16 07:34:01
*.115.242.104

구원님 친절하신 추가 설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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