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공생애시 첫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였고,


사도 베드로의 오순절 날 첫 번째 메시지 역시 "회개하라" 였고,


세례 요한의 첫 메세지 또한 "회개하라" 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회개하여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것을 권고하였고,


사도들도 하나같이 회개하여 "죄없이 함을 받으라"라고 충언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기독교는 "회개"를 버렸고 "회개"를 버리니 "천국"도 버렸습니다.

회개없는 교인, 회개를 망각한 기독교는 천국도 망각하게 됩니다.

회개를 거부하자 천국도 멀어지게 되었고,


유일하게 붙든 것이 자아에 대한 집착, 현실에 대한 탐욕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주시기 전에

'나의 나라'를 포기하기 원하셨습니다.



나의 자아가 왕이 되어 자신을 다시리는 그 일을

하나님 앞에서 포기하는 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현재 나를 다시려주시고, 장차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나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기독교는 나의 자아에 아무런 변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 예수를 믿기만 하면 만사형통되고 부자되고 치유된다는

사탕발림의 약속을 남발합니다.



나의 자아에 아무런 부담도 주지 않으면서
현실적인 문제의 해결자 예수님, 축복의 예수님만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내게 부담스럽지 않은 긍정의 예수님, 내게 아부해주는 예수님만을 섬기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가슴을 찢고 애통해하며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죄를 용서해주시는 주님이십니다.


그 예수님께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통해 죄 용서는 구하지 않고



현실적인 성공 번영 부와 복만을 구하니 번지수가 한참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은혜' '은혜' 하면서 자신은 책임을 지지않고,
회개없이 용서만 얻으려 합니다.



그러나,
천국 시민의 조건은 바로 회개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태복음 4장 17절)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 (누가복음 13장 3절)



회개한 자만이 죄 용서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사도행전 3장 19절)

회개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든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사도행정 17장 30절)

당신은 생명얻고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하였습니까?

지금 우리는 내 마음에 위로가 되는 말씀만을 들을 때가 아니라



강력한 회개의 경고를 들어야 할 때입니다.


위로 받으며 지옥으로 떨어질 것인가,


아니면 가슴 찢는 회개를 하여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것인가?

회개만이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진정으로 변화 시킵니다.

오늘날 적지않은 교인들이,


"입술로 믿음을 고백하기만 하면 구원받은 증거다"(믿음과 구원을 함부로 쉽게 재단함)


"행함은 상급에 불과하다" (행위를 경시함)


"믿음 속에는 당연히 회개와 죄 사함이 포함되어 있다"(회개를 경시함)

이런 싸구려 복음이 세상천지 어디에 있으며,

어느 성경구절에 이런 말이 언급되어 있습니까.


자기는 행하지 않고, 예수님의 '의"를 공짜 무임승차하려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믿음이 없이는 구원도 없고,
또한 믿음이 없는 자기의 선한 행위 공로로도 구원을 이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반드시 주님 앞에서 모든 죄를 자복하고
죄에 용서함을 구하고 앞으로 죄와의 단절을 이루고,
매일매일 짓는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여야 합니다.

즉,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진실로 회개하고 거듭나서 거룩해지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분 뜻대로 행하여야 구원의 면류관을 얻을 수 있다고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속에서 예수님이 분명히 가르치신 말씀입니다.

이처럼 성령으로 이루어진 참된 회개는 "믿음"을 더욱 굳게 하고


마음과 뜻과 온힘을 다해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죄를 가장 미워하며 혐오하고 증오하며,


세상으로 향했던 마음을 온전히 예수님께로 돌이키고,


마음과 행동의 철저한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 바울이 정의한 "생명얻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참된 회개"입니다.

물론 교회에서 '회개'란 말을 뜸하게 사용하지만,


정작 양들에게 강한 톤으로 "회개의 중요성"을
설교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양들이
성령으로 이루어지는 참된 회개의 의미를 모르고 있습니다.



더욱이,
"믿음" 이외에 덧붙히는 것은 모두 이단이라고 함부로 정죄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신,
"회개, 거듭남,  거룩함, 선한 행위, 성화 등"을 경시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진실로 회개하고
거듭나서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함을 실천하고
믿음 안에서 선한 행위를 기쁨 마음으로 행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억지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선한 행위를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됩니다.



성령으로 감동된 진실된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임을 깨닫고 진실로 회개하고 거듭나서 예수님께 순종하며
예수님 뜻대로 행함을 실천하고 그분의 계명을 즐거워 합니다.



즉, 행위로 믿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참된 회개없이 죄 사함이 있을 수 없고,
성령으로 거듭남 없이 구원이 있을 수 없고,


거룩함 없이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만 가능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를 통하지 않고는,


회개도 믿음도 구원도 이를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

죄인가, 아니면 회개인가.

세상인가, 아니면 하나님인가.

선택은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몸
옷 한벌 잘입고 지금까지 살아왔으면 축복받은 인생 아닙니까.

세상것에 미련을 두지 맙시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사모합시다.



내 자아 내려놓고
내 모든것을 다 주님께 맡기고 의지합시다.



이제부터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사는 것임을 고백합시다.

아멘 주 예수여 우리에게 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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