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continuation

조회 수 70 추천 수 0 2019.12.29 20:27:21

목사님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궁금하던 것인데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여쭤봅니다.

 

둘다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믿음이 어떻게 지속되었는가 하는 것인데요, 첫번 질문은 노아 이후 아브라함까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어떻게 유지가 되었나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시고 그로부터 유대교가 생겨나게 된 것 같은데요, 노아 이후 아브라함 전까지는 그러면 하나님의 백성이라던지, 하나님을 믿는 종교라는 것이 없었는지요?  바벨탑 사건 등을 볼때 노아 이후 많은 인류가 하나님을 모르고 (내지는 관계없이) 살았던 것 같은데 소수의 사람들이 노아로 부터 전해져 온 여호와 신앙을 전승하고 있었고 아브라함도 그 중 하나였는지요?  아니면 아브라함도 하나님이라는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하나님이 그 앞에 나타나셔서 뜻을 보이신 것인가요?  모세도 그렇고 이스라엘 민족도 그렇고 대부분의 종교들처럼 사람이 먼저 하나님을 찾았다기보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그분의 뜻대로 선택하셔서 그들에게 '언약' (계약)으로 다가오신 점이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둘째 질문은 예수님 승천 후 초기 기독교가 전파되며 신도들이 늘어나고 많은 박해를 받은 후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여 로마 카톨릭이 생긴 것으로 아는데요, 이 사이트에 목사님께서 피력하신 의견을 보면 카톨릭은 구원이 없는, 잘못된 종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은 카톨릭 태생부터 그러한 것인지요.  그렇다면 초기에 예수 신앙을 지키던 성도들이 가졌던 믿음과 카톨릭 교회가 제시한 종교로서의 기독교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초기 교회 신자들도 카톨릭 교회가 생겼을때 그것에 잘못된 모습들이 있음에도 (마리아 숭배, 교황의 역할, 구원받는 방법등에 대해) 성도들이 카톨릭 교회에 흡수(?) 되었는지, 아니면 사도들로부터 전승되어져온 자신들만의 신앙을 고수했는지, 그렇다면 그들의 신앙은 어디로 연결되어 후대로 전승되었는지, 아니면 없어졌는지, 어떻게 해서 종교 개혁을 통해 다시 '바른 신앙'을 찾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개신교의 개혁신앙이 이 초기 신앙과 같은 류의 것이 맞는지요?)  연말에 바쁘신데 여러 질문 죄송하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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