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튜브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주제로한 3개의 설교영상을 보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매일 은혜로 하루를 시작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한 말씀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다만 특정부분에 한가지 의문이 생겻습니다

마지막 즈음에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혼자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셧습니다

궁금한점을 먼저 말씀 드리자면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심을 믿는 신자가 외로움을 느끼고 사람을 통해 만족하려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일까?

혹시 잘못된게 아니라면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무었 때문에 이렇게 지으신것인지 알고싶습니다

 

이전까지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고 일관적으로 대처했습니다

인격적인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시는데,날 사랑하고 계시는데 외로움을 느껴도 사람을 의지하려 하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는것 입니다

 

제가 이전에는 어떤 외로움을 느꼇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ㅎ;

최근에는 신앙적으로 외롭다고 느낍니다

틈만나면 주님이 좋은 이유를 공유하며 같이 주님 높이기를 즐거워 하는 그런 믿음의 사람이 있었으면 좋겟습니다(감사하게도 이 사이트 덕에 이런 갈급함은 나름 족합니다?)

나이로 판단하긴 그런대..어른분들은 같이 즐거워하기 없잖아 불편하구

또래들은 주님을 열심으로 좋아하는 것 같지않아 같이 즐거워 하기보단 얼른 주님을 만나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나를 온전히 이해 해주고 받아줄 사람은 주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것은 큰 고민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레도 이런 마음이 언제까지나 지속되진 않으니까요

위에 대처방식으로 이런 마음을 넘겨왔습니다

 

뭔가 당연시 여기고 있던것 이지만

최근에 감정을 살려라 글들을 조금 보고 주님이 만드신 감정이 올바른 지정의로

표출 되지 않음이 문제이지 감정이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을 인상깊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외롭다 느끼는 것이 더 큰 뜻이 있지 않을까 싶어 여쭙습니다

 

 


master

2021.04.22 05:33:19
*.16.128.27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심을 믿는 신자가 외로움을 느끼고 사람을 통해 만족하려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일까?"

 

- 절대로 잘못이 아닙니다. 사람을 통해 만족(정확한 의미가 문제이지만)하려는 것은 잘못이지만 사람을 통해서 외로움을 해소하는 것은 너무나 정당하고 하나님이 기쁘게 여기시는 일입니다. 

 

"혹시 잘못된게 아니라면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무었 때문에 이렇게 지으신것인지 알고싶습니다."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서로 돕고 섬기며 사랑해야만 하는 존재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장 중요한 계명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와 똑같이 이웃도 사랑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최근에는 신앙적으로 외롭다고 느낍니다,"

 

- 그러니까 한 믿음 안에서 한 소망을 가지 사람들이 한 성령 안에서 거룩한 교제를 하라고 교회로 모이게 하신 것입니다. 신앙적으로 독불장군이나 영웅은 아무도 없습니다. 영적으로 외롭다고 여겨질 때는 물론 현실적으로 쓸쓸해지면 자주 성도들은 물론 불신 이웃들도 만나서 교제를 나눠야 합니다. 

 

"그래서 외롭다 느끼는 것이 더 큰 뜻이 있지 않을까 싶어 여쭙습니다."

 

- 외롭다는 감정이 들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바로 성도와 이웃을 만나 아름답게 교제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라는 뜻입니다. 

 

모닝듀

2021.04.22 14:11:38
*.235.41.26

말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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