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습니다.

조회 수 68 추천 수 0 2021.12.31 03:20:27

1, 하나님을 위해 평생 봉사하는 정신으로 살아가시는 선교사님들은 만약 생계가 곤란할만큼 후원금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도) 적은 달이 있을때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하나요?? 

 

 

 

 

 

2,  자신의 생을 평생 선교사로 살아간다면, 사회적으로 커리어를 쌓은것도 아니고 모아둔 재산이 많은것도 아닐텐데요.. 보통 선교사님들은 노후를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master

2021.12.31 03:46:03
*.115.238.222

소속 교단과 파송 기관과 선교사님 개인 사정에 따라서 각기 사정이 달라서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정답이 없는 질문입니다만; 

 

1. 선교는 대체로 복음이 아직 들어가지 않았거나 기독교가 활발하지 않는 지역으로 갑니다. 바꿔 말해서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곳입니다. 후원금이 떨어지면 현실적으로는 자비로 채우거나 현지에서 여러 방식으로 조달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매일 만나를 채워주시는 은혜를 맛볼 것입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선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교비용을 조달할 뿐 아니라 선교사(종교) 비자가 나오지 않고 공개적으로 기독교 선교를 금지하는 것을 우회적으로 피하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간접적인 방식으로라도 선교하기 위해서입니다.  

 

2. 마찬가지로 개별 사정이 다 다릅니다. 대체로 한국 선교사님들은 노후 대책 없이 선교를 많이 떠납니다. 참고로 그런 염려가 있기에 미국의 남침례교단은 선교사에게 현지 중간수준의 생활비, 의료보험, 노후 대책까지 완벽하게 마련해줍니다. 단 선교사를 개별 교회가 아니라 교단본부에서 엄격히 선발 훈련시키고 파송 후에도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행복

2021.12.31 04:19:13
*.6.205.86

2번 질문에서요...

 

미국의 선교사 프로그램이 노후까지 준비가 되어있다는게 참 인상깊어요.

 

하지만 한국 선교사님들처럼 노후 대책 없이 선교를 떠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들을 위해 노후까지 하나님이 만나를 다 채워주시나요?? 노후 대책없이 자신의 미래를 은퇴할때까지 선교사로 활동하는게 너무 무모해 보입니다. 

 

은퇴 후에 소속 교단이나 파송기관이 도와주겠죠? 안도와준다면 사실상 한국 선교사님들의 은퇴후 모습은 단칸방 생활에 의료보험이 안되는 질병에 걸릴경우, 치료도 제대로 못받게 됩니다.

 

 

master

2021.12.31 04:28:10
*.115.238.222

원칙적으로 안 되지만 하나님의 은혜만 믿고 떠나지요. 각 개별 교단과 파송기관마다 규정이 다 다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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