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 근 2년정도 여러가지 이유로 교회도 잘안가게되고 성경읽는 것도 점차 줄어들어 어느순간부터 성경을 거의 안보게되고 아마도 앞날의 인생이 막막한 청년이다보니 여러가지 근심 걱정 불안 이런 생각에 자꾸 휘말리다보니 마음은 더 급급해지고 여유도 없어지며 하나님과도 점점 멀어지는 느낌에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오늘 오랜만에 금요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갔습니다... 근데 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의 말씀도 너무 지루하고 예배를 드림에 있어서 그냥 별 느낌도 없고 자꾸 잡생각나고 저에게 너무 실망한 하루였습니다... 뭔가 혼란스러웠는데 난 혹시 애초에 하나님을 믿은 것도 그냥 한순간 감정에 의한거였나??란 생각에 괜시리 슬펐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하면 억지러라도 다시 말씀붙잡고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거같은데 목사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