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이 사이트를 알게된 사람입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나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아서 답답했는데 이런 사이트가 있다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몇가지 질문드리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요
1. 창세기 11장에 바벨탑 사건을 보면 6절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의미인가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한낱 인간이 하는일을 막을 수 없으실리가 없는데 몇번을 다시 살펴봐도 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분인데 왜 굳이 사람을 시험하실까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 하실 때 굳이 아들인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지 않아도 아브라함의 마음을 충분히 파악하실수 있는 분인데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아브라함 뿐만이 아니라 어떤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사람의 마음을 다 파악하고 계실텐데 굳이 시험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3.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판결?
아브라함이 애굽에 갔을때 아브라함은 사래를 자기 누이라고 속이고 파라오가 사래를 데려가는걸 막지 않았습니다. 이 후에 하나님께서는 파라오의 집에 재앙을 내리시는데 누가봐도 아브라함이 먼저 거짓말을 했고 파라오는 속은것 뿐인데 왜 파라오의 집에 재앙을 내리셨을까요? 이후 아비멜렉 때는 하나님께서 미리 경고를 해주셔서 재앙을 피해가는데 파라오의 경우는 이런것도 없죠. 모 유튜버는 이걸 트집잡으며 아브라함을 성매매 사기꾼, 하나님을 깡패에 비유하며 조롱하는데 뭐라 반박할 말이 없더라고요.. 하나님께서는 대체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aka24님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회원가입하자 귀한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은 간단하며 알고보면 쉬운데 의외로 많은 이들이 비슷한 의문을 가질 것이므로 정리해서 따로 성경문답 사이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