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믿음 해소하는 법 알려주세요..

조회 수 142 추천 수 0 2022.12.11 06:03:50

저 리처드백스터 마틴로이드존스 옥타비우스 윈슬로우

김남준 등등 십자가 복음에 관한 책을

최근 쭉 읽어봤어요. 그 결과 제 믿음이 가짜인거 같아요.

하나님은 저를 징계하지 않고 오히려

저보다 낮아져서 다 수용해주는 것 같아요

저의 못난 것들을요.

그게 아니면 제 믿음이 가짜여서 하나님을

잘 못 알고 있는거겠죠.

목사님 저는 진짜로 죄사함을 받아드리고 싶은데

자꾸만 의심이 들고(내가 진짜 죄사함 받았을까?)

제 행동들을 보면 절대 죄사함 받은 빚진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저 어떻하죠? 이것도 심플하게 그냥

생각해야한다면 어떻게 받아드리면 되죠?

저 약도 꾸준히 먹고있고 이제 망상이 들어도

이게 거짓이라는 것 알고

내가 죄인이라는 것도 굴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ROSS

2022.12.11 07:07:54
*.202.205.236

 구원은 예수님과의 관계 회복이라고 생각하고 예수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것.... 그것이 곧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구원은 지옥으로부터의 구원이 아니라 죄로부터의 구원 입니다 

 

 예수님께 나좀 만나달라고 기도 드리면서 예수님을 알기 위해서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성경을 부지런히 읽는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이 전혀 거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 드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무수히 많은 질문들을 했었고 생각을 해봤지만

 

  결론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진리에 가까운 답은 바로 예수님과의 관계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 입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듯 싶어서 제 생각을 답변으로 적어봤습니다

 

  

 

 

오주

2022.12.11 07:34:56
*.235.4.223

답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예수님과 관계가 회복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도 분명 예수님 만나려고 갖가지

노력을 해왔는데 아직도 십자가를 받지 못해서

그게 불평이 되고 낙심이 되네요.ㅜㅜ

master

2022.12.11 17:06:24
*.115.238.222

오주님이 "제 행동들을 보면 절대 죄사함 받은 빚진자의 모습이 아닙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는 너무나 순전한 믿음의 고백이자 구원의 첫 걸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영적인 가난함과 도덕적인 추함이 처절하게 자각 인식되어야만 비로소 예수님의 십자가 죄사함의 은혜를 순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죄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져서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죄 중에 있을 때에 성령님이 역사하여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쉽게 말해서 자기 죄를 죄인 스스로는 도무지 해결하지 못하니까 하나님의 죄인을 향한 무한한 긍휼에 입각한 예수님의 조건 없는 용서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매번 죄에 넘어지니까 예수님의 구원 은혜가 절실히 필요한 것입니다. 

 

Cross님 권면대로 사복음서, 로마서, 갈라디아서 등을 천천히 묵상하며 읽으면서 예수님 그분과 그분이 베푸신 은혜에 대해서 깊이 공부해나가셔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성령이 역사하여서 예수님의 대속 죽음의  은혜와 십자가 구원의 진리를 깨달아서 주님을 순전한 믿음으로 나의 구주로 영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시간이 나면 아래의 이 주제와 관련된 제 이전 글들도 읽어보십시오.)

 

온전한 믿음을 갖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것은?

 

 

인겨적 만남이란 무슨 뜻인가요?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3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59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37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0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2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09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3
1948 이번주 설교 '원수용서'와 밀양의 가해자의 심정 [8] 성경탐닉자 2023-11-02 146
1947 목사님 질문드립니다. 불확실한 것에 관한 걱정과 관련된 것입니다.(질문) [3] Namkim 2022-01-16 146
1946 창세기 1장의 빛의 창조와 낮/밤 구분에 대한 질문 [2]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1-08-31 146
1945 아르미니안적인 설교를 하는 목사님에게.... (서로 다른 견해의 문제) [4] Elroy 2020-03-18 146
1944 오순절 성령 강림의 장소? [1] 구원 2022-09-21 146
1943 목사님께 요청드리는 사항입니다 [4] 이현구 2018-11-19 146
1942 하나님의 꿈 질문 [1] 지디니슴 2024-06-04 145
1941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1] CROSS 2024-02-27 145
1940 자기부인과 순종은 너무 어려운것같아요 [4] 바오밥나무 2023-12-24 145
1939 기독교 초심자에게 추천할만한 책이 있을까요? [1] 유자 2023-08-30 145
1938 죄를 이기는것의 의미 [3] 반디 2021-07-12 145
1937 하나님의 약속이 취소 될수도 있나요?? [2] Nickick 2020-12-20 145
1936 11. 군대 귀신 들린 자(막4:9~13) 배승형 2020-03-29 145
1935 질문 드립니다 [6] WALKER 2020-03-14 145
1934 [re] 고의적인 죄에 대해서 도야지 2015-01-02 145
1933 임신과 출산은 하나님의 징벌인데 왜 축복이라고 다들 말하나요(깊은 통찰) [4] 성경탐닉자 2024-05-23 144
1932 십자가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9] CROSS 2024-03-07 144
1931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이 비성경적인지 여부 질문입니다. [2] 성경탐닉자 2023-12-31 144
1930 킹제임스, 삼위일체, 교단과 교회를 옮기는 문제 도와주세요 (조금 장문) [2] 억울한사람 2023-07-31 144
1929 천사와 차별화되는 인간의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질문? [1] 피스 2021-10-20 14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