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국에도 바둑 ,체스, 영화, 게임, 놀이공원 같은 것이 있을까요 ???
2.
천국은 어떤 곳 인가요 ???
3.
천국에 있는 사람들도 죄를 지을까요 ???
3번 질문만 확실히 답할수 있을것같습니다. 천국에는, 곧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죄나 저주나 악이나 고통이 다시는 없으며 (루시퍼나 아담의 경우와 같이) 재발할 가능성도 원천봉쇄되되 자유의지는 온전히 보전됩니다. 첫 창조가 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타락의 가능성을 내포했으되, 마지막 창조는 죄의 가능성이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 창조는 하나님의 권능을 통해서만 창조되었으나, 마지막 창조는 하나님의 희생, 곧 십자가의 은혜를 기촛돌로 삼아 완성된 것이기에 더 이상 훼손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천국, 곧 하나님 왕국이라는 용어를 크게 네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아 거하시는 초월계, 곧 모든 상위 차원을 뛰어넘어 영계와 우주와 시간 너머에 실존하는 절대차원, 혹은 무한의 차원. 우리가 흔히 죽어서 성도들이 가는 곳이라 부르는 곳.
2. 우주 만물과 영적 차원과 시공간과 만물을 아우르는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와 섭리를 왕국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함.
3. 신자 개개인의 심령에 성령께서 거주하시며 통치하시는 상태. 흔히 심령천국이라고도 하며 성령 안에서의 의과 평강과 희락을 의미. 혹은 신자 개인의 삶을 통해 나타나고 실현되는 하나님의 뜻과 영광까지도 포함해서 일컫는 말
4. 예수님의 재림 이후 실현될 영원무궁의 세상. 위의 1, 2, 3의 요소가 모두 궁극화되어 하나로 합쳐진 상태. 죄로 인해 불완전했던 우주가 재창조된 뒤 하나님이 거하시는 천국 보좌와 셋째 하늘과 하나로 융합되고 새 예루살렘이 그 중심축이 된 세계. 더 이상 영계와 물리계로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한,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세상.
죄송하지만 저도 CROSS님 질문에 껴서 잠시 여쭤볼게요ㅠ
요한계시록 22장 2절에 새예루살렘에 대한 설명으로 생명나무의 잎사귀는 만국을 치료하기 위한 거라는데 어떤 치료를 말하는 건가요?
천국에서도 다치고 그런게 있는건가요 아님 물리적인 치료가 아니라 어떤 상징적인 치료를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천국 백성들 이마에 그의 이름이 써져있다는건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건가요? 아님 그냥 상징적인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