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행위에 대한 질문

조회 수 84 추천 수 0 2023.06.07 01:34:34

 

 

 

 

 모든 행위는 자신의 마음의 바램대로 하게 되는 것 인가요 ???
 
 
 성경 말씀 구절을 근거로 적어주세요
 
 
 
 
 
 

master

2023.06.07 02:34:47
*.115.238.98

"마음의 바램대로"라는 의미를 조금 세분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은 이성적 존재로 지어져서 원칙적으로 자기 생각에 따라 행동하게 되나, 일상적으로 밥먹고 자는 것 같은 신체적 활동은 굳이 생각할 필요 없이 습관적으로 행하며, 생각을 지배하는 내면의 깊은 심령(영혼)이 죄로 타락하여서 자기 생각과 다르게 행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1)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5)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 1:28)  등은 -  자기 생각에 따라서 행동하게 된다는 의미이나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마15:18, 19)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롬 7:23) 등은 - 부패된 영혼에 묶여서 자기 생각과 달리 악한 행동을 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죄악은 하나님을 거역 대적함으로써 부패한 인간의 심령에서부터 기원하고, 선한 것은 오직 하나님께로 오니까 성령으로 거듭난 신자만이 예수 십자가 은혜 안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부패한 마음과 싸워 이김으로써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CROSS

2023.06.07 03:04:34
*.150.32.150

 그렇면 질문을 바꿔서 다시 질문 드립니다

 

 그렇다면

 

 신자인 경우에

 

 신자의 모든 선한 행위는 신자 자신의 마음의 바램대로 하게 되는 것 인가요 ???

 

 

 

master

2023.06.07 03:21:38
*.115.238.98

인간이 선한 행위를 하려면 신자 불신자 구분 없이 반드시 마음의 바람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불신자는 그 영혼이 타락되어 있으나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어진 흔적이 도덕적 양심의 형태로 남아 있기에 그런 양심에 의해서 때로는 일반적 윤리적 선을 행할 수 있습니다. 신자는 또 그 반대로 죄로 타락한 인간적 본성이 여전히 남아 있으므로 그 마음이 소원해야만 선한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신자는 일반적 윤리적 선만 행해선 안 되며 하나님의 의를 이 땅에 실현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반드시 성경의 진리를 알아야 하고 성령의 인도를 구하는 간절한 기도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주님의 마음과 일치시켜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3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5
3672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김문수 2007-09-11 1142
3671 # 새벽기도 손은민 2006-11-27 1139
3670 완악하고 교만한 것, 변케하여 줍소서[#1] [8] 김형주 2006-08-05 1138
3669 아주 훌륭한 "바보같은 질문"들 [2] 김유상 2006-08-07 1137
3668 숨겨진 보물 나그네 2008-10-23 1136
3667 주님의 은혜가 모든이의 가정에 임하기를 기원하면서... [2] mskong 2007-06-01 1136
3666 악한사람, 약한사람 file 조재춘 2007-06-01 1135
3665 거젤의 스토팅 김 계환 2007-03-13 1134
3664 마음없는 논리? 김 계환 2007-02-12 1134
3663 [서평] “나쁜 목사님?”을 읽고(여성훈 목사 / 넥서스) [2] 정순태 2008-08-23 1133
3662 [바보같은 질문 #1]이스라엘 민족과 나 자신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김형주 2006-04-30 1132
3661 내 안에 거하라 주님과함께 2008-08-02 1130
3660 감사합니다,,, [1] jykim 2007-10-21 1129
3659 삶의 단한가지 소원 [1] 허경조 2006-04-24 1129
3658 [바보같은 질문 #2]하나님은 왜 인간의 범죄를 방조하셨나요? 김형주 2006-05-07 1125
3657 Response to Miss Han's Hurricane and Homosexuality 김주영 2005-09-22 1123
3656 왜 가나안이 저주를 받았을까? 배승형 2013-01-03 1122
3655 하나님은 본 사이트를 사랑하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1] mskong 2007-04-28 1122
3654 자전거 할아버지의 고통 김문수 2006-12-15 1122
3653 이정림 자매님 연락 부탁드립니다. 운영자 2005-07-12 112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