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죄를 지엇다는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지옥 가나요 ???

 

   제가 수 많은 죄를 지어서 죄인인건 당연히 인정하는데요

 

   제가 태어나기 전에 수 천년 전에 원죄를 지엇다는건 좀 이해가 안됩니다 

 

   


master

2023.09.12 02:53:48
*.115.238.98

수천 년 전에 아담이 지은 원죄가, 마치 아버지가 빨갱이면 자식도 빨갱이라는 식의 연좌제로 적용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모든 개인이 한결같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찾지도 않는 상태로 태어나는 것이 원죄입니다.(롬3:9-18) 수많은 윤리적 죄를 회개하고 고치는 것은 일반종교가 가르치는 행위구원입니다. 그런 회개는 평생을 해도, 죽기 직전까지도 윤리적 죄를 지을 수 있음, 온전하게 행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의 구원은 자신이 하나님과 분리되어 사탄의 종으로 영적으로 죽어 있었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전인격을 걸고서 회심해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원수되었기에 수많은 죄를 지었을 뿐 아니라 사실상 완전히 죽은 것과 다름 없는 삶을 살았다는 사실을 겸허히 진심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주신 질문에 답변하자면 원죄를 지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꼭 문자적으로 원죄를 회개한다고 고백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개의 의미나 내용상으로, 진정한 회심이 아닙니다. 구원을 받아 지옥에 가지 않는 회개는 성령의 간섭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은혜가 바로 나 같은 천하의 죄인에게 베풀어졌다는 사실을 순전히 믿는 것이며, 그러면 여전히 죄인이지만 주님의 의를 덧입혀서 하나님이 의롭다고, 즉 의인(성도)이 되었다고 칭해주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17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9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8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5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5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7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53
669 나그네가 만난 예수(5) [2] 나그네 2008-10-10 993
668 [re] [딸의 노래] 가슴으로 쓴 사모곡 [4] 정순태 2010-09-27 993
667 맨발의 천사 최춘선님의 선배 김문수 2007-01-18 994
666 목사님 . 가라지들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요 ? [2] 이준 2005-08-31 995
665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부스러기 2007-11-26 995
664 헝그리맨을 소금으로 변화시킨 하나님 김문수 2007-03-06 996
663 딱따구리의 팬트리 김 계환 2007-03-29 996
662 안녕하세요~ 가입인사드려요*^^* [1] Sarah 2009-04-23 996
661 그날이 오면 주사랑 2008-12-10 997
660 어둠에 대한 질문 [2] WALKER 2021-10-12 997
659 다이어트의 최고 비결 [1] 운영자 2005-08-25 998
658 정순태님께 약속 드린것 지켰음을 보고 드립니다. mskong 2007-04-21 1000
657 내 마음 십자가에 지고 [1] 이선우 2008-04-08 1002
656 그들은 정말로 미련했는가 ??? 김문수 2007-05-16 1003
655 방언에 관한 또 한가지 생각 [3] 김 계환 2005-11-23 1004
654 자라지 못하는 생명 file [1] 野聲 2008-07-27 1004
653 [사도행전1장]-예수의 승천(6-11) 사랑그리고편지 2009-07-12 1005
652 버려두지 아니하고 주님과함께 2008-07-23 1006
651 목사님 . 개인적인 소견을 부탁합니다 [3] 이준 2005-09-08 1008
650 청각의 기적 김 계환 2007-04-03 10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