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첫 이적인데요.
마리아에게 예수님은 분명히
"나와 상관이 없다. 내 때가 이르지 않았다" 라고 못박으셨는데
1. 마리아는 예수님의 대답을 듣고도 왜 하인에게 마치 예수님이 말을 그렇게 하시지만 앞으로 기적을 행해줄 거라는 것을 예지하고 물을 채우라고 하셨는데요. 어떻게 알았나요?
2. 예수님은 하나님의 한 분이시기에 거짓말 하실 수 없습니다.
성경 모든 본문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이지만 예수님이 어머니의 부탁을 거절하시면서 하신 저 말씀은 비유도 뭣도 아니고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곧, 포도주로 바꾼 이적은 '원래는 그 시점에서는 행하셔서는 안될 시기에 저질러버리신 이적'입니다.
자기와 잔치의 포도주 떨어진 일이 아무 상관이 없으며 때에 이르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앞에는 거절하신 건데 왜 자신의 말을 뒤집으시고 이적을 행하신건가요?
어미니의 믿음을 시험하려고 떠보려고 그랬다기에는 제가 믿는 예수님의 성품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