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인 26살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편입을 하여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전에 있는 학교에서도 사범대를 다녔고,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도
사범대 입니다. 교육학과 특성상 과제도 정말 많고, 팀플도 너무 많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전적대에서도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교수님께 혼도나보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교사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지긋지긋한 팀플의 길에서
빠져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어쩌다보니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사에 무언가를 시작할 때 겁이 정말 정말 많고 스트레스를
잘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때마다 힘을 주시기도, 또한 피할길을 주시기도 아니면 직면하게도 하시게 합니다. 그게 제 연단의 길이라는 걸 알고도 있구요, 그런데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는데 겁이 나서 일주일 전부터 손과 발이 차갑고 가슴이 계속해서 두근거리고 최악의 상황만 생각이납니다..
학교를 편입해서 다닌지는 이제 1년이 넘었고 하나님의 힘으로 힘들었지만 정말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복수전공이 덜컥 합격하는 바람에 더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복수전공 과의 교수님들이
악명이 높고,, 과제도 많고 엄청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제가 26살이나 먹고 이런것에 대해 무서워하는것이 수치스럽습니다.
이렇듯 저는 정말 사소한 것 하나에 겁을 먹고 걱정을 하고 최악의 상상을 합니다 그런데 다가오면 겸허히 받아들이긴 합니다만, 그 과정의 시간들이 절 견디지 못하게 합니다 ㅠ
예를 들어 운전면허 시험때도 거의 울다시피 했고, 모든 사소한 것 하나하나 겁을 먹습니다...
이제 사회에 나가서도 제가 버틸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두려워 말고 함께 있으신다 했지만 체감상으로 다가오면
겁부터 먹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