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엇을 경험한 것 일까요 ???

조회 수 101 추천 수 0 2022.02.28 03:12:09

 

 지금으로부터 9 년 전에

 

 저는 이런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떄부터 구원을 간구하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저는 기숙학원에 간적이 있습니다 

 

 그 학원의 주변에는 조그만 교회가 하나 있었습니다

 

 하루에 2번씩 예배를 1주일 정도 드렸는데

 

 저는 주로 회개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찬송을 열심히 부르고 다시 회개 기도를 하게 되엇는데...

 

 갑자기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다음과 같은 회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 제발 저를 구원해주세요, 하지만 하나님 저는 절대 순교를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순교를 당할 상황에 처하면 몇 백번이든 하나님을 부인하게 될 사람 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구원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제발 제게 구원을 주시옵소서...  "

 

 이 고백들을 하는데 갑자기 또 깊이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다음과 같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 없이 나 스스로가 하게 되는 선한 일들도 다 간사하고 악한 일이구나 "

 

 " 나는 항상 죄만 짓고 사는 존재구나 "

 

 " 나는 항상 악하구나 "

 

 " 그래.. 내가 이렇게 항상 악하다면... 나는 나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겠구나 "

 

  이런 생각들을 하고 다음과 같은 고백을 기도로 하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 저는 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제발 저를 구원해주소서 .. "

 

  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회개 기도를 하면 할수록 몸이 점점 더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무언가 불 같은 것이 제 몸 안에 임하게 되었고

 

 머리부터 발 끝까지 엄청난 평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제 마음으로부터 무언가가 벅차 올라오면서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정말 한 5분 동안은 정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이 흘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과 느낌들을 거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때 저는 단지  " 느낌과 감정 " 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은 무엇인지 잘 모르겟습니다 

 

 거듭남일까요 ?? 아니면 회심일까요 ???

 

 제가 경험한 것이 대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master

2022.02.28 05:10:54
*.115.238.222

회심과 거듭남을 굳이 구분지울 수는 없습니다. 회심하는 것이 거듭남입니다. 형제님과 하나님만이 알 수 있지만 설명하신 내용으로는 회심의 과정을 거친 것 같습니다. 회심을 하는 과정에는 감정적인 충만도 당연히 동반합니다. 지금 와서 신학적으로 구분해서 명칭을 붙일 필요는 없으며 날이 갈수록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며 기도와 말씀을 통해 그분을 따라가는 삶을 사시면 됩니다. 현재의 주님과의 교제 동행이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35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58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34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5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0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07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1
1359 연재 중인 <알기 쉬운 예정론> 오늘자 글을 읽고.. 날마다순종 2020-03-10 102
1358 만약 부활이 없다면(고전15:17) 복근 2019-12-21 102
1357 환난 가운데 있는 운동부 친구를 어떻게 위로하여야 할까요? [1] 해리슨 2018-12-08 102
1356 목사님 질문있어요. 안상수 2016-05-31 102
1355 처음 인사드립니다. [1] 바우잉 2015-05-25 102
1354 목사님 안녕하세요~ [1] 비비드 2024-02-17 101
1353 현대사회와 기독교의 괴리? [3] 베들레햄 2023-12-10 101
1352 목사님 질문 드립니다! [2] 12월 2023-11-03 101
1351 기독교인에 대한 환멸이 심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루카문 2023-08-05 101
1350 사람의 사악함. [2] 베들레햄 2023-07-05 101
1349 새해 결심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2]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3-01-07 101
1348 여성 목사는 성경적인가요 ??? [1] CROSS 2022-11-23 101
1347 목사님 궁금한게 있어요(불효와 구원) [3] 꼬기 2022-08-22 101
1346 에덴동산 [3] 헬렌 2022-07-24 101
1345 질문(죽은 후 가는 곳/성교육/소명)이 있습니다. [2] 행복 2022-07-02 101
» 저는 무엇을 경험한 것 일까요 ??? [1] CROSS 2022-02-28 101
1343 질문드려요 [1] 지디니슴 2022-02-13 101
1342 walker님의 질문 댓글에 대해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4]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1-08-26 101
1341 질문이 있습니다. [3] Nickick 2021-01-12 101
1340 내적 치유와 상처에 대한 치유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 [1] WALKER 2020-09-08 10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