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1절 ~ 5절의 사건을 경험하기 전의 제자들의 상태와
사도행전 2장 1절 ~ 5절의 사건을 경험한 후의 제자들의 상태는
서로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
날마다 순종님 항상 그러하듯이 정답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CROSS님 성령이 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아시면 앞으로도 유사한 질문에 스스로 답변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성령이 하시는 일의 첫째는, 사실상 그 전부임,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이 땅에 실현시키는 것입니다. 한 죄인의 심령에 간섭하여서 회심하게 만들며, 회심한 신자로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게 하고, 신자들의 공동체에 오직 복음만이 증거 실현되게 이끄는 것입니다.
외적으로 드러나는 은사도 그 은사로 그쳐선 안 되며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아져야 합니다. 예컨대 성령의 신유의 은사가 발휘되어서 중병이 나아도 그 나은 자가 그로 인해서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살게 되어야하지, 치유로만 그치면 성령님의 권능을 맛만 본 것에 해당됩니다.(히6:4,5) 그럼 은사(체험)주의로 흐르며, 심지어 사탄도 치유의 능력을 나타냅니다.
CROSS님 안녕하세요.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후 제자들의 가장 큰 변화라면, 십자가 복음을 담대히 전파할 수 있게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서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우리 인간의 지혜가 아닌 성령님의 절대적인 권능으로 세상 땅끝까지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는 선교사가 된것이죠.
또 이처럼 늘어가는 제자들로 인해 자연스레 초대교회의 틀이 형성되어 졌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2:4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