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이스님 첫 질문을 상당히 어려운 주제로 주셨네요. 삼위일체는 아무리 최선을 다해 설명해도 신앙연륜이 꽤 있는 어른이라도 어렵게 여겨질 것입니다. 성경의 전체 내용을 숙지하고 특별히 구원에서의 삼위 하나님의 역할 분담과 예수님의 신성을 정확히 알아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일학교에서도 성경의 이해도에 따라서 또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등 연령대에 맞춰서 조금씩 더 자세히 설명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삼위일체는 완전히 일치하는 존재나 사안이 이 세상에는 없기에 비유하기도 아주 어렵습니다. 아무리 잘 비유해도 부족한 점이 노정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물(H2O)이 액체(물), 고체(얼음), 기체(수증기)로 바뀌지만 여전히 물이라는 설명입니다. 언뜻 그럴싸 해보이나 물이라는 하나의 존재가 조건과 상황에 따라서 모양만 바뀐다는 뜻이 되므로 양태론적 단일신론이라는 이단 교리를 대변해버립니다. 물이 얼음이 되면 물이 없어지고 얼음만 남아서 하나의 존재만 있게 되나, 삼위 하나님은 시대와 장소에 구분 없이 세 위격이 태초부터 영원히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아나이스님도 이미 이런 원리를 알기 때문에 혹시라도 잘못 비유할까 염려되신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모든 면에서 동일한 쵸코파이가 셋 있다는 것은 정확한 비유이지만, 굳이 한 가지 문제될 사항은 쵸코파이의 숫자가 셋만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쵸코파이보다는 "일란성 세 쌍둥이"에 비유하는 쪽이 조금 나을 것 같은데, 본성이 (여전히 완전히는 아니라 거의이지만...) 동일한 세 존재만 공존한다는 의미이니까 말입니다.
아나이스님 첫 질문을 상당히 어려운 주제로 주셨네요. 삼위일체는 아무리 최선을 다해 설명해도 신앙연륜이 꽤 있는 어른이라도 어렵게 여겨질 것입니다. 성경의 전체 내용을 숙지하고 특별히 구원에서의 삼위 하나님의 역할 분담과 예수님의 신성을 정확히 알아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일학교에서도 성경의 이해도에 따라서 또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등 연령대에 맞춰서 조금씩 더 자세히 설명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삼위일체는 완전히 일치하는 존재나 사안이 이 세상에는 없기에 비유하기도 아주 어렵습니다. 아무리 잘 비유해도 부족한 점이 노정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물(H2O)이 액체(물), 고체(얼음), 기체(수증기)로 바뀌지만 여전히 물이라는 설명입니다. 언뜻 그럴싸 해보이나 물이라는 하나의 존재가 조건과 상황에 따라서 모양만 바뀐다는 뜻이 되므로 양태론적 단일신론이라는 이단 교리를 대변해버립니다. 물이 얼음이 되면 물이 없어지고 얼음만 남아서 하나의 존재만 있게 되나, 삼위 하나님은 시대와 장소에 구분 없이 세 위격이 태초부터 영원히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아나이스님도 이미 이런 원리를 알기 때문에 혹시라도 잘못 비유할까 염려되신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모든 면에서 동일한 쵸코파이가 셋 있다는 것은 정확한 비유이지만, 굳이 한 가지 문제될 사항은 쵸코파이의 숫자가 셋만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쵸코파이보다는 "일란성 세 쌍둥이"에 비유하는 쪽이 조금 나을 것 같은데, 본성이 (여전히 완전히는 아니라 거의이지만...) 동일한 세 존재만 공존한다는 의미이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