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주 드문 경우에

 

       성경이 없고 또한 성경을 구할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   

 

        회개에 대해서 고민 중 입니다 

 

        질문 드립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는 회개가 불가능 하지요 ???

 

 

  3.

 

        성경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그 성경 말씀이 내 마음에 거리낌이 되거나 받아들일수 없거나

 

        그 성경 말씀이 내 마음에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 표현이 좀 그렇지만 ) 

 

        그 성경 말씀이 내 마음에 매력적이게 느껴지게 해달라고 기도 드리면서 

 

        그 성경 말씀처럼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달라고 기도 드리면서

 

        그 성경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려고 노력해야 되겠죠 ???

 

        

  4. 

   

         만약 그 성경 말씀대로 행동하고 싶지 않은 상태에서 

 

       (  하지만 그 말씀을 또 읽고 또 읽고 해서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상태이긴 하는 상태에서  ) 

 

         그 말씀대로 억지로라도 행동하려는 것도 의미가 있는걸까요 ???

 

 

 

 

 

 

 

 

 

 

 

 

 

  


master

2023.07.28 08:33:56
*.115.238.98

추천
1
비추천
0

CROSS님을 진정으로 염려하는 마음에서 이제부터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말씀드리는 편이 형제님에게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조현병의 가장 특징적인 증세가 형제님도 알다시피 온갖 (허황된) 생각이 일관된 맥락 없이 중구난방으로 솟고 또 계속 그 생각에 끌려들어가는 것입니다. 지금 이런 질문들도 그런 차원이며, 그래서 제가 형제님더러 영적인 문제에 파고들지 말라고 계속 권면드린 것입니다. 물론 아주 힘들긴 하지만 스스로 의지적으로 그런 생각을 끊으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에 가장 좋은 방안이 땀에 젖도록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인데 그러면 밤에 완전히 숙면에 빠지고 그렇게 주무시는 동안에라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정신질환 치료 약에 수면제 성분이 들어있는데도, 형제님은 밤 늦도록 주무시지 않고 계속 질문을 올리고 또 그 답을 목을 빼고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1. 질문은 형제님과 개인적으로 아무 관계 없는 내용으로 굳이 염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래 글에서 이미 한 번 다뤘습니다.  

 

구약 백성들은 어떻게 구원 받았나요?

 

 

2-4는 형제님이 진심으로 삼위 하나님을 사랑하면 성경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성경을 읽으며 깊이 묵상할 수 있으며, 죄를 지으면 기꺼이 회개하게 됩니다. 일전에 형제님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 모든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는 댓글을 달고는 바로 지웠던데, 바로 그것이 정답입니다. 형제님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까닭도 현재의 질환 때문에 감정이 아주 메말라졌기 때문입니다. (수차례 제가 이렇게 답변드렸습니다.) 따라서 그 질환을 치유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생기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바라옵기는 형제님 운동, 상담, 치유 등에 집중하십시오. 그리고 연약한자님의 권면대로 장애인 등록하여서 실질적인 도움도 받고, 현실 세상에 한 발자국씩 들여 놓으십시오. 형제님에겐 아주 힘든 일인 줄 잘 압니다만 그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치유가 진전되면서 감정과 생각의 흐름에 맥이 잡혀야만 삼위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제대로 성경을 읽고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치유를 잘 감당하기 위해서 꾸준히 운동하고 현실과 맞설 힘과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셔야지, 영적인 문제를 이런 식으로 자꾸 파고 들어선 아무 답도 얻지 못하고 계속 미로 속에 헤맬 것입니다. 제 뜻을 곡해 없이 잘 헤아리시리라 믿습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7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4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6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4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51
3763 책을 LA 서점에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운영자 2010-10-30 1213
3762 안녕하세요... [1] 이경미 2006-11-03 1213
3761 젊은 세계에 대한 증거 (3) - Russell Humphreys - 번역 한국창조과학회 file [1] Junglan Pak 2008-11-21 1212
3760 한국교회가 왜 포도나무에 접붙임이 안 되었는가? [6] 운영자 2011-12-23 1207
3759 목사님. 성경에 "의인"이라고 불리운 사람들을 어떠한 의인으로 생각해야 하나요 ? 이준 2006-02-27 1207
3758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주사랑 2009-01-24 1205
3757 그 여자를3 - 요셉은 완전한 자였다 한은경 2006-03-07 1204
3756 헷갈린 새들 김 계환 2007-03-15 1203
3755 RE: Window Moble 6.0으로 방문 하기 [1] Sysop 2008-11-16 1201
3754 목사님. 이것을 미국 사람들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이준 2006-07-01 1201
3753 마태복음 25장의 비유에 대한 목사님의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YJK 2004-03-04 1201
3752 큰 기쁨의 소식 나그네 2008-11-17 1200
3751 운영자님께 [4] 김유상 2006-08-31 1200
3750 "말씀에 순종하라" 고 말하는 것은 어떤 말씀에 어떻게 순종하라는 말인가 ? 이준 2006-07-27 1197
3749 오랜만에 좋은 글들에 감사합니다 [1] Hur Kyong 2005-06-04 1197
3748 이해가 안되는 하나님 사랑과 은혜!! [4] 김문수 2006-11-28 1196
3747 기도학교 김주민 2006-01-18 1196
3746 아가서 김 계환 2007-06-04 1195
3745 영적 전투 file [1] 野聲 2008-07-27 1194
3744 함께 다시 한 번 심각하게 생각하여 봅시다 이준 2007-04-12 11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