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강조하지만 삼위 하나님이 이 땅과 인류를, 특별히 신자를 다스리는 목적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는 것 하나입니다. 그 일에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그것도 일시적으로 부를 주시기도 합니다. 욥은 원래 있던 것을 회복시켜 주었다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진정한 기독교 신자라면 정직하고 성실한데다 실력을 쌓아서 개인적으로 부를 이룰 수 있고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복을 받은 것처렴 여겨질 수는 있습니다. 미국이 경제 대국 된 것은 다른 여러 요인들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기독교 국가라서 하나님이 복을 부어주신 것이 아닙니다.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인디안을 학살했고, 지금도 알게 모르게 수많은 죄악들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잘 믿으면 경제적 복을 받는다는 법은 성경에 없습니다. 그리고 특정인이나 특정세력 집단에게 재물을 부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다시 강조하지만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그런 일이 가끔 일어날 수는 있습니다. 이를 일반화해서 신자에게 가르쳐선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일이 돈이 있어야만 이뤄진다는 법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빌립보서 4:10-20을 다시 잘 읽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