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을 보면 이스라엘이 참여하는 전쟁에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승리하게 하시거나 

 

나라를 일으켜 나라를 치게 하시는등 개입하시는걸로 나와있습니다 

 

현대에도 하나님이 특정 나라를 잘되게 하시거나 도와주시는건가요?

 

하나님을 따르는 신실한 대통령이 정치를 한다면  그 나라가 잘되게 도와주시거나 

 

어떤 나라와 나라간의 전쟁이 나면 한 나라가 전세를 유리하게 하시거나 그렇게 개입을 하실까요?

 

 


master

2023.06.16 10:45:48
*.115.238.98

하나님이 인류 역사를 주관 통치하시는 절대적인 원리는 오직 하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는 방향과 목적으로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더 많은 이로 십자가 복음으로 구원 받기를 원하시고 나아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구원을 완성시키려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을 때로 기적으로 보호하신 것도 그런 목적이었으며 그와 동시에 이스라엘을 다른 강대국에 의해 멸망시키게 한 것도 오직 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제사장 나라로 열방 앞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증거하라고 세웠으나 오히려 강대국의 우상 숭배를 쫓아갔기에 바로 그 강대국에 의해서 멸망시킨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에 대한 예표였을 뿐입니다. 즉 예수님이 꼭 오셔서 십자가 은혜로만 죄인을 구속하고 또 그 은혜로만 이 땅을 다스린다는 진리를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드러내기 전에 왜 예수님이 꼭 오셔야만 했는지 인류로 분명히 깨닫게 해주기 위한 예비 조치였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후의 신약 시대에는 구약 식으로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별도로 주관 통치하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전체적, 종합적, 장기적 맥락에선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공동체적인 차원의 세속 역사에도 당신만의 절대적이고도 완벽한 주권과 섭리에 따라서 거룩하게 개입 주관 통치하십니다. 단순히 예수 잘 믿는 나라 복주는 식은 아니며, 정확히 따져서 예수 잘 믿는 나라를 구별할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을 거역 대적하는 모든 나라의 모든 인간은 또 그런 자들로만 이뤄진 집단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마땅할 뿐입니다. 

베들레햄

2023.06.17 07:01:25
*.80.190.141

답변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4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49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99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5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16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9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56
3670 하나님만이 선하시다에 대한 질문 [1] CROSS 2023-06-17 67
3669 정치는 왜 그렇게 타락이 심할까요? [2] 베들레햄 2023-06-16 97
3668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기준. [2] 베들레햄 2023-06-16 52
» 하나님이 특정나라를 도와주기도 하시나요? [2] 베들레햄 2023-06-16 62
3666 분노는 영적으로 좋지 않나요? [2] 베들레햄 2023-06-16 77
3665 내 멋대로 하고 싶은 비뚫어짐. [2] 베들레햄 2023-06-16 69
3664 지옥에 구더기가 있나요? [1] 본본 2023-06-12 95
3663 우울과 죽음에 대해서 [2] 비비드 2023-06-12 112
3662 안수기도 허용범위 [1] 하하하 2023-06-12 219
3661 질문드려요 (에덴동산의 뱀?) [1] 지디니슴 2023-06-11 69
3660 주사위를 던지는 신 [1] 억울한사람 2023-06-08 125
3659 교회와 공동체 선택, 대학생 미팅에 대하야 질문드립니다. [4] 호산나 2023-06-08 119
3658 눈눈이이 [1] 꼬기 2023-06-08 55
3657 회개와 죄책감 [1] 꼬기 2023-06-08 79
3656 마음과 행위에 대한 질문 [3] CROSS 2023-06-07 86
3655 예수님과 순교자들의 고통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 [5] CROSS 2023-06-06 118
3654 예수님이 명하신 사랑이란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하나요 ?? [1] CROSS 2023-06-05 80
3653 신앙과 담배.. [1] 꼬기 2023-06-04 105
3652 불신자의 삶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4] 은하수 2023-06-04 105
3651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도와주세요 [2] jj8894 2023-06-04 13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