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차갑고 어두웠던 이 땅에

조회 수 1520 추천 수 53 2010.12.21 15:51:40




너무나 차갑고 어두웠던 이 땅에


소나 나귀도 그  주인을 알건만
홍해의 구원의 기적을 몸소 경험했고
거룩한 율법을 받은 하나님 백성마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漫忽)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습니다.

하나님은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 나오기를 원했고
또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백성들마저도 당신을 아는 지식이 없어져서
완전히 망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세상 전부가 사탄에게 완전 장악될 지경이었습니다.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사8:22)
바로 이천년 전 이 땅의 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너무나 차갑고 어두웠던 이 땅에
어느 날 한 줄기 빛이 홀연히 나타났습니다.
빛의 근원이신 하늘에서부터 지구 한쪽 구석의
전혀 이름 없는 곳, 허름한 구유에 비춰졌습니다.
온 천지 사방은 어둡고 차가웠지만
그곳만은 밝고도 따뜻했습니다.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볼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사9;1,2)

지금 당신의 주위 사방이 너무 차갑고 어둡습니까?
밝고 따뜻해질 징조는커녕 한 올의 소망조차 없어졌습니까?
동방의 현자(賢者)들은 그보다 더한 가운데도 전혀 낙심치 않고
2년에 걸쳐 하늘의 인도에 따라 그저 걷고 또 걸어서
세상에서 유일하게 밝고 따뜻한 참 빛이 있는 곳으로 찾아 왔습니다.

이 세상은 언제 어디라도 차고 어둡기 마련입니다.
단 한 군데도, 한 시도 예외가 없습니다.
오직 하늘에서부터 십자가 모양으로 비췬 빛에만 밝고 따뜻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빛을 찾아내어서 따뜻함을 쬘 수 있는 자는 정해져 있습니다.
자기 심령이 너무나 가난하다 못해 그 중심에 애통하는 자입니다.
무릇 자기를 죽이고 보배 되신 예수님만 중심에 모시는 자입니다.
화려하고 풍성한 세상은 뒤로 하고
허름하고 작은 마구간을 향해 오늘도 묵묵히 걸어가는 자입니다.  

12/21/2010


회원님과 방문자님들 모두에게

올 한해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시든
더 풍성한 주님의 은혜와 권능 속에서
주님의 놀랍고도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며
주님의 기뻐하심을 받는 귀한 친 백성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샬롬!  

주님 오신 2010 번째 성탄의 계절을 맞아
운영자가 드립니다.  

김광찬

2010.12.21 23:37:09
*.169.140.51

십자가의 빛 가운데로 초대하여주시고 오직 그길로만 걸어가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영원히 오직 그 길로만 걸어가며 그 십자가의 빛 비추는 삶되게 하옵소서.
오직 예수, 아멘 †

피터형제

2010.12.22 01:23:26
*.193.214.114

지난 일년 동안에도 주님이 주신 은혜 가운데서 평안히 그리고 때로는 열정적으로 지내왔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탄절을 통해서 이제 어둠에서 벗어나게 하신 주님을 다시 생각하며 누가 진정으로 크리스마스의 주인인가를 다시 깨닫게 하심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풍성한 주님의 은혜와 사랑가운데서 내년에도 같이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샬롬!!

임화평

2010.12.22 03:12:26
*.175.255.106

카드의 그림에 희망이 가득차 보입니다
푸른 바탕색에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희망을 느꼈습니다
창문에 비친 붉은 빛은 거세게 박동치는 심장 같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거기 창가 동방박사들이 서계신 그 옆자리에 저도 무릎 꿀고 앉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이땅에 오셨음을 감사드리며 찬양합니다.

올 한해 많은 말씀으로 저를 키워주신 목사님께도 감사드리며
목사님 가정에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주님의 은혜로 체워 지시길 바랍니다

우리 그예다 모든분께도 주님의 은혜 가득 하시길 소원합니다

"feliz navidad~+^^"

mskong

2010.12.22 06:09:40
*.66.10.243

동방의 현자들이 2년에 걸쳐 하늘의 인도에 따라 그저 걷고 또 걸어서 왔다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오늘 2차 시험을 보시는 분의 합격 소식을 기다리며... 저 또한 그예다 모든분들께 주님의 은혜를 기원합니다.

하람맘

2010.12.22 06:40:13
*.195.4.68

너무도 차갑고 어두운 이땅을 이토록 맑게 해주신이가 계심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특별히 한줄기 빛으로 찾아와주신 주님을 이곳을 통해 더 가까워지고 이곳의 많은 분들을 통해 풍성해 짐에 더욱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아직 자신을 죽이고 예수님만을 중심에 모시는 자가 되지 못했음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끝까지 따르겠습니다. 빛되신 주님을 ...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저 장미 꽃 위의 이슬

2010.12.22 12:06:10
*.180.72.254

홈피 교회의 형제 자매님들께 문안드립니다.
항상 좋은 글로 메마른 저의 영혼을 적셔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아기 예수님께 경배와 영광을 돌리는 기쁨의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으로 복된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년에는 저도 좋은 글로 여러 형제 자매님들과 교제하기를 소원합니다.


김순희

2010.12.22 13:22:55
*.165.73.38

누추하고 초라해 보이는 그 곳이 왜 이다지도 따스해 보이는지요
저도 그 곳에 무릎 꿇고 찬양을 드리고 싶습니다.
희망과 소망이 가득한 그 그림 속에 저도 한 점의 그림이 되고 싶습니다.

한 해 동안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복음을 한 사람이라도 더 가르치시려 온 몸으로 온 삶으로 애쓰시는 모습
어떻게 감사함을 전해얄지...

우리 그예다 가족 모두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원의숙

2010.12.22 18:21:34
*.235.212.216

흐릿한 그림자가 아닌 참 빛,
소멸하는 연기가 아닌 영원한 생명!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함이 충만한 성탄절에
큰 기쁨과 고요한 평강이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임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김 계환

2010.12.22 19:41:23
*.2.93.227

Very Merry Christsmas to You All! Especially to the Sick. Christ's Love.

김광민

2010.12.24 06:49:14
*.158.217.112

목사님 카드 메세지 감사 합니다
이 땅에 주님이 오셔서
죄많은 우리를 구원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정순태

2010.12.24 12:06:57
*.216.63.190

목사님과 그예다 교회 형제자매님들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새해, 더욱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이선우

2010.12.26 14:29:41
*.222.242.101

모든 분들께 근하신년!
근희 형제의 그림 솜씨도 점점 성숙의 경지로 가는 것 같습니다.^^

임화평

2014.12.09 12:01:01
*.92.77.75

이 카드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 그 감동이 그리워 다시 방문했습니다 벌써 4년이 지나내요
그 날의 성령충만하게 하심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푸른 기운으로 내 눈이 밝아져 그 때까지 잘 알지 못했던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내 영혼이 기쁨으로 영접하고
창에 비친 붉고 밝은 빛이 내게 비추어져 나를 정결하게 씻어준 것같았습니다

주님 !! 이 카드를 그리신 분의 손길을 축복하시옵소서
주님주신 은사로 그를 능하게 하옵시고 충성된 종되게하옵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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