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에게 선악과를 주신 것이 하나님을 생각함과 동시에 선악과를따먹을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죄를 지을수 있는 자유의지를 왜 주신지 궁금합니다.. 오로지 하나님만 생각하며 살순 없을까요??
알기 쉽게 답변드리자면, 자유의지가 없으면 인간은 선택 분별 판단 결정할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말하자면 기계 아니면 오직 육체적 본능에만 따라 움직이는 짐승이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오직 하나님만 생각하면서 살아가려면 천사이든지, 신 같은 존재이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노예가 되어야 합니다. 천사는 이미 만드셨고, 하나님 외에 신은 있을 수 없으며, 인간을 당신의 노예가 되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자유의지는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자유의지에 인간 죄의 근거, 이유, 책임을 돌릴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사탄의 꾐에 넘어가기 전에는 하나님과 아름다운 교제와 동행을 이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쁜 친구의 꾐에 넘어가서 나쁜 짓을 했어도 꾐에 넘어간 자에게 일차적 죄의 책임이 있고 또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최초 인간은 분명히 하나님의 큰 은혜와 권능을 양껏 누려놓고도 의도적 능동적 적극적으로 그분을 거역했으므로 전적으로 인간에게 죄의 책임이 있습니다. 이 주제를 이전에 다뤘습니다. 아래의 글을 참조하십시오.
하나님은 창세전에 죄가 존재할것을 계획하셨습니다 ( 예정하셨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다시 말하자면
아담과 하와의 죄는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 있었던 일 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의지를 침범하지 않으시면서도 모든 일들을 자신의 계획대로 이루실 수 있으십니다
그리고 죄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반드시 존재해야만 했습니다
폴 워셔 목사님의 설교 영상을 보고 말씀 드리자면
인간의 타락 떄문에 십자가가 필요햇던 것이 아니라 십자가 때문에 인간의 죄가 필요했던 것 입니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이미 죄를 포함하여 모든 일들을 자기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계획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온전히 알지 못 하는 자에게 영광을 드릴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죄가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것이 불가능 합니다
만약 죄가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공의를 아는것이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천국과 지옥도 존재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