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방언기도에 대해서 궁금한점 문의드립니다.
교회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여 기도를 하게 되면 방언기도로 기도 하시는 분이 더러 있읍니다.
저도 사실 은혜를 받고 난 후 얼마되지 않아 말씀으로 기도하는중 혓바닥이 갑자기 꼬이면서 이상한 소리가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고난후에 알게 된것이 방언이란것을 알게 되였읍니다 .
그 이후에 교회에서는 자제를 하고 집에서만 골방에서 방언기도를 하곤 하는데요
교회에서 방언하는 분들이 꼭 뒤에 앉아 똑 같은 음(랄랄랄 )으로 하면서 한번식 떨리는 목소리로 아버지~~ 하면
여자분인데 무덤가에 귀신 소리 같아서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다른자리로 피해서 기도하는데 여자분의 방언소리
그냥 무시하고 제 기도에만 집중할려 하는데 귀에 거슬려서 쉽지만은 않군요
교회에서 성도들이 방언기도생활을 어떻게 하여야 품위있고 질서있게 해야 되는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방언을 하지 않아서 성경대로 말씀드리자면, 공적인 예배에선 방언으로 기도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꼭 방언으로 기도하려면 통역하는 자를 세우라고 권면합니다.(고전14:27,28) 새벽기도회에서 각자가 자유롭게 기도할 때도 이런 원칙을 지키거나, 방언으로 기도하고 싶은 사람은 다른 이의 기도에 방해가 되지 않게 다른 사람과 조금 떨어져서 작은 소리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에서든 집에서든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는 성령의 인도에 따라 기도하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