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roy님 당신과 원수 상태에 있던 한 죄인을 하나님이 용서하여서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신다는 전체적인 뜻에선 동일하나 엄밀하게 따지면 그 강조하는 점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알기 쉽게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구속(redemption)은 그 대상이 스스로 극복할 수 없는 힘에 묶여있기에 그 대가(ransom)를 지불해서 구해낸다는 것을 강조하는 뜻이고 속량이라고도 하며(상업용어에서 기원했음), 구원(salvation)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설명한 대로 죄의 대가로 지불됨)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의 죄를 용서해주는 데에 초점이 모입니다. 구원은 그래서 칭의, 성화, 영화의 세 단계를 다 포함합니다.  

하나님이 한 죄인을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심에는 당신의 권능과 사랑이 풍성하고도 오묘하게 정미한 은혜로 작용되었습니다. 인간 언어의 제약성 불완정성으로 인해서 그 모든 죄 사함의 은혜를 한 문장 한 단어로 절대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인간 신자로선 단지 자신이 예수를 믿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이요 큰 은혜인지 깊이 깨달아서 범사에  감사하며 그분의 자녀답게 거룩한 소금과 빛의 역할에 평생토록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