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사님께서 추천해주신 벌코프 조직신학 산지가 한 달인데
1060쪽이라는 방대한 분량에 엄두가 안나 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특새기간과, 교회 내
영적 성장과 양육
12주 배우면서 고민이 드는 지점에서 스스로 신앙성장을 위해 읽어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방대한 분량이다보니
1쪽부터 읽기 시작하면 또 중간에 포기할거 같네요 ㅠㅠ
(고등학생 때 수학의 정석 1단원 집합 부분만 새까만거처럼...ㅋㅋㅋ)
서론 / 신론 / 인간론 / 기독론 / 구원론 / 교회론 / 종말론
크게 이렇게 챕터가 있네요.
많은 분량을 지겨워하지않고 읽으려는데
혹시 추천하시는 독서법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양육훈련받다가 모르는 부분을 찾아서 읽는
사전찾기식 읽기가 좀 더 성공률이 높을까요?
이왕에 조직신학을 공부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차근차근 읽고 되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편한 지름길은 없습니다. 혹시 너무 어렵고 지겹게 여겨지면 평신도를 위한 한권으로 된 조금 더 간단한 버전의 조직신학 책이 있을 것이므로 그것부터 먼저 찾아 읽으시지요. 그런 후에 다시 벌코프를 읽어보시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