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성령의 은사를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면
은사는 하나님이 자신의 주권대로 주시는것이라 그렇는데
그렇면
안 주실수도 있는데 왜 은사 받기를 사모하라고 적혀져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설명 부탁 드립니다
은사에 대해서 성화 시리즈 설교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아래의 글에서 '은사가 행하는 성화' 단락을 참조하십시오. 기도하기 이전에 교회와 이웃을 진정으로 섬기고자 하는 소망과 열정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며(이것이 사실상 은사를 사모하는 것이 됨), 그러면 굳이 성령의 은사를 기다릴 필요 없이 이미 갖고 있는 자기 재능을 그런 목적과 방향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진정 선한 의도로 사모하며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시지 않을리 없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즉 받지 못했다면 정욕대로 쓰려고 잘못 구한 경우뿐입니다.
그리고 주께서 주시는 은사에 대해 그분의 주권이 작용한다는 것은 어떤 은사를 받는지 그 종류와 정도에 대한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원하고 이끌리는 은사는 A이나 주님보시기에 내게 가장 선하고 유익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은사는 B일수 있는 것입니다.
혹 B를 이미 받고도 그 사실을 깨닫지못하거나 경홀히 여기는 경우도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