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창8:22,23)
홍수가 끝난 후에 하나님이 노아에게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는 식으로 땅은 심판하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물 심판으로 다른 생물까지 다 죽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대신에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다고 하셨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인간의 마음이 항상 악하므로 다른 형태의 심판은 있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바로 예수님이 마지막 날에 다시 오셔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바꾸는 구원과 심판의 완성입니다.
그러나 그 때와 그 방식은 아무도 모릅니다.(마24:36) 당장 내일이 될지 천년 만년 뒤가 될지 어느 누구도 절대로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현 세대의 타락상이 아무리 극심해도 인류 역사상 종말이 닥쳤다고 걱정하지 않은 세대는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다고 한탄하셨지 않습니까? 신자는 당장 오늘 주님이 다시 오신다 해도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그분의 뜻대로 살고 있으면 됩니다.
성화와 관련되어 있지 않나 조심스레 추측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