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통  12사도중 요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최후의 만찬에서 주님에게 기대어 애정어린 모습도 요한으로 기독교에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자신의 제자들을 전부 사랑하셨겠지만

 

그중에 특별히 요한을 주의 사랑하시는 제자라고 표현할만큼 아끼고 사랑하신 이유가 뭘까요?

 

요한이 가장 나이가 어린것으로 추정되니.. 막내를 아끼는 주님의 마음이거나 

 

가장 믿음이 순수해서 그러셨을까요?

 

복음서를 보면 요한이 주님에게 특별히 칭찬을 받거나 (오히려 칭찬은 베드로가 받고 요한은  사람들을 벌해달라고 형과 함께 그래서 꾸지람을 들은적이 있음)

 

그런 적은 없는데.. 어떤 연유일까요

 

다른 제자들중에 가장 오래산걸로 알려진 요한에게만 말세에 일어날 일을 보여주고 계시록을 쓰게 하신것도 

 

요한을 특별히 아끼신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master

2023.11.05 06:44:26
*.115.238.98

"다른 제자들중에 가장 오래 산 걸로 알려진 요한에게만 말세에 일어날 일을 보여주고 계시록을 쓰게 하신것도 요한을 특별히 아끼신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 이미 정답을 알고 계시네요. 

 

예수님이 더 사랑했다는 것을 인간적 기준으로 편애했다고 판단해선 안 됩니다. 당신께서 특별히 맡길 일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그 일의 가치나 의미에서 우열이 있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제자 셋(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특별한 일에 동행시키는 경우가 많았고, 베드로는 알다시피 그만이 겪었던 실패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베드로를 오순절에 십자가 복음에 대해서 최초로 설교하게 했고 또 제자들을 이끄는 초대 교회의 지도자로 세워주었으며, 요한은 초대교회 사도들 중에 유일하게 순교 당하지 않고 오래 살도록 해서 계시록을 작성하게 하려고 당신께서 더 많은 일로 교통하고 지도하셨습니다. 이런 뜻으로 복음서가 더 사랑한 제자라고 표현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4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6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5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3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8
3900 두들겨맞는게 오히려 다행인 것을 [5] 손은민 2006-11-23 1422
3899 공평하신 하나님 12부 [4] 김문수 2006-08-27 1422
3898 인간과 동물의 차이 김 계환 2007-02-20 1416
3897 자살 권 세진 2009-05-27 1413
3896 An insightful writing of Physics professor Tim 2005-07-17 1410
3895 골통중의 골통사부의 기도 !! [4] 김문수 2006-12-25 1408
3894 유타에서 나무들 인사드립니다 전선곤 2005-03-19 1408
3893 길르앗과 이스라엘? [2] 구원 2018-10-23 1405
3892 가시나무님께 김유상 (U-Sang Kim) 2005-03-23 1405
3891 [re]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해 祝福 을 하시는가??? 운영자 2007-10-18 1397
3890 나는 천주교를 우상종교라고 확신한다. file [2] 野聲 2008-07-18 1394
3889 공평하신 하나님 6부 김문수 2006-07-17 1394
3888 [re] 목사님 . 창6:3절의 확실한 번역과 증언을 부탁드림니다. 이준 2006-07-17 1394
3887 [re] 먼저 된 자/ 나중 된 자 운영자 2004-02-13 1391
3886 위대한 모세인가 > 위대한 하나님이신가 ? 이준 2006-04-14 1387
3885 안녕하세요. 목사님.. [3] 건이엄마 2006-07-24 1384
3884 [제언] 현대교회 지도자들은 현재의 신학교육제도를 개혁할 의사가 없는가? [4] 정순태 2006-07-17 1384
3883 [re] 성경질문)에스더서의 내용 중 궁금한 점이 있어요 [1] 운영자 2009-05-03 1382
3882 [바보같은 질문 #3]헌금을 무명으로 하면 성경적이지 않은것인지요? 김형주 2006-05-12 1381
3881 {말라기}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1] 주님과함께 2008-08-14 138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