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야동사이트를 알게됐는데 하나님 앞에 죄송한데 참기가 힘들어서 자꾸 들어가게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의도적으로 시도해볼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방문을 열고 지낸다던지, 창문을 열고 지낸다던지, 밖에서 하루종일 바쁘게 시간을 보낸다던지, 웹사이트를 차단한다던지 (모바일 앱이나 크롬의 경우 차단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여러 실제적인 방법들이 있겠고 직접 적용해야하나, 가장 중요한건 매일 말씀으로 기도로 하나님과 만나며 교제하는 시간을 늘리다보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 감동되어 끊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키타는 사람들은 이 비밀을 압니다. 나무를 피하는 법은 나무를 보지 않는 겁니다. 나무를 보지 않고 길만 보면 몸은 자연스럽게 그쪽 방향을 따라 가게 되기 때문이죠.. 음란물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생각하지 말아야지"보다 말씀을 보며 인생을 해석하고 내 힘든 마음들을 하나님 앞에 털어 놓는다면 그 순간만큼은 음란물이 생각나지 않을겁니다. 계속 늘리다보면 어느 순간엔 생각 자체가 안 나구요)
당연히 한번 만에 되진 않겠죠.. 저도 아직 못 끊었습니다. 꼭 같이 중독에서 벗어납시다. 힘내세용..
젊은 혈기에 참기 힘들겠지만 의지적으로 참아내는 것 외에는 뽀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찬양을 듣거나, 바로 외출하여서 운동이나 다른 취미활동을 하거나, 그런 사이트를 완전히 폐세하거나(다시 접속할 유혹을 참아야 함), 등의 모든 대체 방안도 결국 본인의 의지적 결단과 실행에 달렸습니다. 이는 저한테 의논할 사항이 아니라 형제님만의 방법을 고안하여 끝까지 본인이 책임지고 참아낼 문제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