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보고 자위하는것도 음행하는걸까요?
야동보면 하나님 나라 상속받지못햘까요?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엡5:5)
궁금합니다
엡5:5은 음행하는 자, 더러운 자, 탐하는자 곧(=) 우상숭배자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방신의 신전에서 온갖 음란하고 더러운 행위를 하는 자를 설명한 것입니다. 그런 관습이 없는 오늘날로 치면 오직 음란한 생각으로 가득 차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무조건 자기 성욕을 채우려는 자(CROSS님 댓글의 '음행하는 자')에 해당됩니다. 단순히 가끔 자위하는('음행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기준은 오직 성령의 간섭으로 회심하여서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였는지 여부 하나 뿐입니다. 신자가 되어서도 때로, 특별히 혈기 왕성한 청년으로선 야동을 보며 자위할 수도 있습니다. 신자가 그랬다고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에도 야동을 보며 자위 하는 것은 예수님이 마음으로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이라고 말씀하신 범주에 속합니다. 심판받지 않는다고 예사로 여기고 계속해선 안 되며 최대한 멀리해야 할 죄입니다. 그런 충동이 일 때마다 운동이나 취미 활동으로 대체하고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에 집중하십시오.
음행하면 지옥에 간다는 말과
음행하는 자가 지옥에 간다는 말은
서로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