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예언이 다이루어졌다는데
그기록이 이루어지고 쓴게 아니라 미리 쓰여진 증거가있나요?
이스라엘이라는 구약 왕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에 그에 대한 구약성경의 예언은 이미 다 완성(완료)된 것입니다. 신약에선 로마서 9-11장에서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구원계획에서 절대 제외되거나 지연되지 않는다는 진리는 밝혀 놓았습니다. 물론 구약의 종말에 관한 예언의 대상과 일차 청자(聽者)가 이스라엘이었지만, 저는 구약성경이 말하는 그 이스라엘이 신약시대에 교회 공동체로 대체되었다고 믿습니다. 반면에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을 믿는 자들은 현존하는 이스라엘 나라에 대한 예언으로 보고 구체적인 해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저로선 그에 대한 지식이 모자라서 답변할 입장이 되지 않으며 그런 내용이 계속 궁금하시면 개인적으로 인터넷 서취를 해보시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디니슴님, 구약 이스라엘에 관한 예언과 그 성취에 관련된 책 2 권을 "좋은 책 좋은 글" 사이트에 방금 추천했으니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언이 이루어졌다는 부분은 마치 지금 현대 국제정세같은 상황을 예언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가령 몇 년 전 코로나 펜데믹 때 "이러한 것을 성경은 예언했다. 요한계시록에서의 말세가 지금이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 분들이 이단이 아닌지 의심을 반드시 하셔야합니다. 흔히 말하는 '성경의 예언이 다 이루어졌다' 라는 것은 구속사적 관점에서
구약 성경에서 그리스도 예수 메시아가 올 것을 예언한 부분이
신약 성경에서 이루어진 부분
에 초점을 맞춰서 읽어야 합니다.
가령 이사야서에서 예수님에 대해 예언하신 부분들은 신약 성경에서 그 분의 모습과 고초 등을 보면서
아 이렇게 이 선지서의 말씀이 이루어졌구나
라고 봐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현대 사회의 코로나 라든지 이스라엘 전쟁 등의 '국제적인 정세'를 가지고 성경의 예언 성취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단임을 반드시 의심해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