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습니다.

조회 수 50 추천 수 0 2022.05.20 16:22:16

교회사람들에게 상처입고 더 이상 좋은관계가 유지할수없다고 판단되어 교회에 가고싶지 않을경우, 그래도 하나님의 자녀라면 교회에는 꼭 나가야 되나요??

 

 

하는일들이 너무나도 안풀려서 교인들에게 조차 이런 상황을 알리는게 너무나도 괴롭고,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나 혼자서 한 없이 잠수타고싶을때, 그래도 하나님의 자녀라면 꼭 교회에는 꼭 나가야 하나요??


master

2022.05.21 03:55:21
*.115.238.222

행복님의 너무나도 힘든 사정을 제가 감히 어떻게 다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소원하시는 일들이 순적하게 이뤄지고 교회에서 입은 상처도 속히 치유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이들이 비슷한 경우를 종종 겪을 것입니다. 본인이 잘 생각해보고 도저히 못 견딜 정도로 너무 힘들면 잠시 출석을 중지하거나 다른 교회로 옮기셔도 됩니다. 

 

그러나 신자라면 교회에는 꼭 나가야 합니다. 교회에 가야할 이유는 -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 찬양 경배드리고, 성경의 진리를 배워야 하고, 함께 힘을 모아서 전도 선교 구제 지역사회 봉사 같은 하나님의 일에 충성해야 하며, 지금 행복님처럼 힘든 성도들을 위해서 서로 기도해주며 사랑으로 섬기고, 이 세대를 위해서 함께 중보기도하며, 성도들끼리 교제 권면하면서 믿음이 자라야 하는 등 때문입니다.

 

신자가 단순히 종교적 의무감으로 주일 성수하고 또 자신의 소원을 기도해서 이뤄내고 설교로 위로만 받으려고 교회를 가선 안 됩니다.  행복님이 이런 목적으로만 교회를 간다면 평소부터 집에서 인터넷으로 혼자 예배 봐도 됩니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드린 이유들이 진심으로 마음에 와닿고 또 해야겠다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그런 열정이, 최소한 소망이 없다면 신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잠시 쉬거나(현재 교회와 성도들에게 아무 문제가 없고 본인만 힘들 때), 다른 교회로 옮길(현재 교회에서 너무 큰 상처를 받아 회복 불가능할 때) 수는 있어도 계속 혼자서 신앙생활 할 수는 없습니다. 

행복

2022.05.22 13:13:30
*.6.205.86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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