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42. ○이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막15:40~43)

 

이제까지 예수님의 삶에 등장하는 제자들은 하나도 없고 전혀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십자가의 그 길에 예수님과 함께 동행 했던 사람들은 제자들이 아니라 전혀 의외의 인물들입니다. 많은 여인들 그리고 아리마대 요셉

 

지금 잘 믿는다고, 믿음 좋다고, 날마다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친다고 십자가의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마지막 길에 예수님과 함께 한 사람들은 이제까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여인들과 아리마대 요셉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는다고 나 스스로에게 대견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는 직책도 의미가 없습니다. 언제 우리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갈지, 늘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은혜로 사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 십자가를 지고 숨지는 그 자리까지 주님과 동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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