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조회 수 153 추천 수 0 2024.02.27 19:40:38

 

 

 

  구약성경은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신약성경은 한번은 읽어본 경험이 있는지라 어떻게든 읽을수는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제외하면요 요한계시록은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근데 제가 두려운것이 하나 있는데요

 

  성경을 읽을때 해석을 하게 되는데 제가 하는 해석을 도저히 믿지를 못 하겠습니다

 

  제가 그 동안 성경을 안 읽고  신앙책이나 신학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성경을 그 동안 제가 완전히 잘못 해석하고 자기중심적으로 해석 했다는것이였습니다

 

  ( 그렇다고 책을 열심히 읽은것도 아니였습니다 ... ) 

 

  그래서 이런 이유로 성경을 그 동안 읽지를 않앗던 것 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야 성경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제 해석을 믿지를 못 하겠어서 뭔가가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

 

 

 

 

  

  


master

2024.02.28 03:55:10
*.115.238.98

조금 돈이 들어도주석이 붙은 성경(예: '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 부흥과 개혁사 발간)을 구입해서 읽으시면 해석이 어려운 부분을 바로바로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형제님의 경우 그런 성경이 더 어렵게 여겨지거나 혹은 정신을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개역본이나 개역개정본의 어려운 고어체나 한자말을 쉬운 현대말로 바꾼 '예: 현대인의 성경'을 먼저 통독하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것입니다.

 

어떤 번역본이 되었든 처음에는 읽기 어려워도 꾸준히 매일 생각하면서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령님께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 후에, 외부의 소음이나 일들에 방해되지 않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지치거나 무리하지 않게 매일 조금씩 나눠서 읽으시십시오. 성경통독 일년 스케쥴 표 같은 것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조금 여유 있게 대체로 3년에 성경 전체를 읽도록 편집한  "매일성경"(성서유니온)이나 "생명의 삶"(두란노) 같은 해석이 붙어 있고 매일 적은 분량으로 QT할 수 있는 교재를 성경 대신에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구조와 각책별로 주제와 스토리와 신학사상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은 통독용 교재를(예: 성경이 읽어지네) 구입해서 병행해서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스터디 바이블을 소지했으면 이런 책을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성경은 매일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또 읽고 또 생각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을 열고 기도하면서 꾸준히 읽다보면 어느 샌가 자연히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성경 읽다가 해석이 어려운 부분은 따로 정리해서 주변의 목회자나 믿음의 선배에게 질문해서 그 의문을 꼭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다시 읽어도 그 부분이 여전히 어렵게 여겨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34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32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91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37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07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7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40
4202 밟으매 죽었더라? [2] 구원 2024-07-15 141
4201 보이스피싱을 당했습니다 [2] 낭여 2024-07-12 128
4200 위독한 부모를 위하여 서원기도를 권하는 것은 잘못일까요? [1] 로뎀 2024-07-11 137
4199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2] 오리온 2024-07-08 237
4198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 [1] 구원 2024-07-07 116
4197 솔로몬의 지혜와 우상숭배 [1] CROSS 2024-07-06 129
4196 편하게 살면 왜 죄 인가요 ?? [1] CROSS 2024-07-03 724
4195 예람워십 같은 찬양팀에 대해서... [6] 엘로이 2024-07-03 6134
4194 하나님께서는 때론 특별한 뜻으로 한 사람을 데려가실 때도 있나요? [1] 엘로이 2024-07-03 175
4193 이방인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1] 구원 2024-07-02 186
4192 정신지체 환자들의 구원문제 질문이 있습니다. [1] 행복 2024-07-01 333
4191 피리와 뿔나팔의 차이? [1] 구원 2024-07-01 87
4190 질문드려요. (아이를 매로 훈계?) [1] 지디니슴 2024-07-01 100
4189 사탄이 주는 불안 성령님이 주는 불안 [1] 토마토 2024-07-01 142
4188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1] 로뎀 2024-06-30 326
4187 가족문제 ... [1] CROSS 2024-06-29 92
4186 목사님 질문드립니다..(하나님을 위한 버림) [7] 토마토 2024-06-26 232
4185 노아 시대에는 죄의 질이 지금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2] 행복 2024-06-24 426
4184 바울과 바나바가 다툴 때 성령님은 침묵하셨나요? [3] 성경탐닉자 2024-06-24 148
4183 불신자 구원 질문이 있습니다. [3] 행복 2024-06-15 36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